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6.05.12]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1996-05-12 00:00
작성자


ᅡ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 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심으로 무거운 죄짐을 지고 방황하는 자들을 배척하지 않으시고 용납해 주실 것을 알리셨습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죄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1 죄인을 용납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써 전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2. 회개하는 자는 죄 사함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96.5.12
간증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김 미 경
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교회에 다니며 성장했 만나서 서로 사귀었는데 결혼을 하려고 보니 교 회에 다니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시부모 되실 분들이 독실한 불교 신자였기 때문에 예수 믿는 며느리를 맞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계속 다니느냐, 사랑하는 사람과 결 혼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결혼하면 당장 은 교회에 못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주님을 섬 기리라고 속으로 다짐하고 '93년 가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제게 잘 대해 주었고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제 마음 속에는 참된 기쁨이 없고 늘 갈 급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웃에 사시는 은혜와진리 교회 구역장님의 인도로 '94년 봄 어느 화요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자 고향집에 돌아온 사람처럼 편안했고 주 님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 후 남편 모르게 주중 예배에 열심히 참석했고 화요 예배 때에는 성가대에 섰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 마다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또 남편의 구원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이를 갖기
바리새인 시몬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 구세주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죄인과 세리를 용 납하시는 예수님이 그리 탐탁하게 보이지 않았습 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청하고도 발 씻을 물도 드리지 않았고, 입맞춤으로 영접하 지도 않았으며, 주님의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않 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붓는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한번은 잉태 문제를 놓고 작정 기도를 드렸는데 작정 기도가 끝나는 날아 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신앙 안에서 잘 길러야겠다고 다짐했습니 다.
임신 2개월 때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콧속에 혹이 생기더니 점점 커졌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 지 않게 생각해서 약만 바르고 말았는데 혹이 없 어지기는 커녕 코피까지 나더니 임신 3, 4개월째 에는 얼마나 심한지 한밤중에 코피가 멈추지 않아 응급실에 달려간 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며 임신 중이어서 약도 못 쓰고 다른 치료 방법도 찾지 못 했습니다. 몸이 약하고 빈혈이 있는 데다가 코피 까지 흘리니 건강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 이를 낳을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습니다.
남편은 걱정이 되어 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러 나 저는 목사님, 교구장님, 구역 식구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통하여 힘을 얻었으며, "내 이름을 경외하 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태양이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고 하신 하나님의 말 씀을 붙잡고 치료해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그 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서 남편에게 “당신이 기도 해 주면 나을 것 같은데 함께 교회에 다니면 안될 까요?”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은 생각해 보겠다 고 하더니 얼마 후 성탄절에 함께 교회에 나가서 등록을 했습니다.
이틀 후 코피가 계속 나서 병원에 갔는데 치료 해도 코피가 멎지 않자 의사 선생님은 과다한 출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 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 10:42)고 하셨다. 그런즉 우리는 마음에서 우러난 참 사랑으로 주님을 섬기고 또 형제들을 대접하는
성도가 되자.
혈로 인해 실신할 수도 있으니 수술 대기실에 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수술 대기실에 있으면서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코에 솜을 넣고 조금 있다가 빼고 다시 넣기를 반복했 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솜을 코에서 빼는데 솜과 함께 혹이 떨어져 나오면서 더 이상 코피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알렸더니 이상한 일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행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서 자라고 있던 작은 혹도 그 후 기도하는 가운데 슬그머니 사라졌습 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일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비록 몸이 약하고 임신으로 거동이 불편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구역장 직분을 받아 열심히 일했습니다. 남편 역시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었고 열심히 예 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가정이 된 저희는 '95년 5월에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딸을 선 물로 받았습니다. 저는 출산 후 너무 약해져서 제 대로 걸을 수도 없을 정도였지만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 로 건강을 회복해서 이제는 아이를 업고 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저는 머리털 하나까지도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젊음도 건강도 주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님의 말씀 안에서 진리를 깨달으며 부르시는 그 날까지 충 성되이 주님을 섬기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 겠습니다.
rs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