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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6.04.14] 아기의 눈물샘이 뚫렸습니다199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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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삶을 책임져 주시며 날마다 필요한 것을 아시고 께서 우리 채워 주실 것입니다.
2.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 니다.
간증
96.4.14
“아기의 눈물샘이 뚫렸습니다”
김 금 랑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고등학 생 시절에 큰언니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열심히 다녔는데 어느 날 신 문을 보고 제가 다니는 교회가 많은 사람이 잔인 하게 살해당한 오대양 사건에 깊이 연루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정상적인 교회가 아 니라 이단인 구원파 교회였던 것입니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믿었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느낌이었습 니다. 그 후 저는 그 교회는 물론 다른 어떤 교회에 대해서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채 지냈습니다. 그러기를 4년, '91년도에 결혼한 저는 군포에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제 남편은 청년 시절에는 교회에 다닌 적이 있었지만 결혼할 당시에는 교 회에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내 시누 이가 은혜와진리교회를 다니며 구역장 직분을 맡 고 있었는데, 저에게 근처에 사시는 구역장님을 소개해 주면서 교회에 다니라고 권했습니다. 저는 그 때에도 교회에 대해서 담을 쌓고 있었기 때문에
고생을 달게 여깁니다.
없는 사람은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 면서 하루하루를 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여름 동안 부지런히 일하여 겨울에 먹을 것을 예비하는 개미와 같이 성실한 자세로써 내
선뜻 교회로 발길을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핑계를 대면서 교회 가기를 미루었습 니다.
제가 첫 아이를 가지고 입덧을 심하게 해서 먹 지도 못하고 거의 병자처럼 누워서 지내자 그 구 역장님이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쌓여 있는 설거지 를 해주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면으로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저는 그 분의 헌신을 통해 서서히 교회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고, 드디어 '92년 봄 에 은혜와진리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저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녔으므로 제 신앙은 좀처럼 성장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94년 12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퇴원한 날부터 아이 의 눈에 노란 눈곱이 계속 끼는 것이었습니다. 소 아과에 전화해 보니 별 일 아니니 깨끗한 수건으로 자꾸 닦아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나 도록 눈곱이 계속 끼기에 할 수 없이 안과에 가보니 눈물샘이 막혔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며 넉 달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뚫어지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 면서 염증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달 째로 접어들면서 한번은 감기에 걸리더니 결막염 으로 발전하여 눈 흰자위가 온통 빨갛게 되었습 니다. 맑고 초롱초롱 해야 할 눈이 그 지경이니 제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아이의 눈에는 항상 누런 눈곱이 끼어 있고 걸핏하면 염증이 생기곤 하였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건을 삶아야 했고 이름난 안과는 다 돌아다녔습니다. 한번은 어느 안과를 찾아갔더니 긴 쇠꼬챙이 같은 기구를
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 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0, 31)
보여 주며 눈물샘을 뚫으려면 이것으로 뚫게 되 는데, 지금은 염증 치료를 하고 한 달 후에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나 두려워서 병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하루는 구역 예배를 드리러 갔더니 구역장님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아 보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그 동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병원 다니기에만 바빴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 아침 일찍 아이를 업고 구역장님과 함께 교회에 가려고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자 날씨가 갑자기 돌변하더니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빨리 교회에 가서 기도를 받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서둘러서 교회로 갔습니 다. 예배 후에 아이를 안고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 으시고 간절하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정 상적으로 될지어다.”라고 단호하게 명령하셨습니 다. 그 후, 일 주일도 못 되어서 8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던 눈곱이 아이의 눈에서 사라졌습 니다. 아이의 눈을 닦아주는 일이 일과가 되었기 때문에 처음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언 제 그랬냐는 듯이 아이의 눈은 맑고 깨끗하게 되 었습니다. 이제 시어머님은 물론이고 남편도 하나 님을 영접하고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처럼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 제부터는 전도에 더욱 열심을 내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려고 합니다.
고추 습니

J
윗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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