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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3.04.04] 고난중에 만난 하나님199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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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4



고난중에
만난 하나님
안양 B교구
양기본수석구역장
는 결혼후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가내공업 중요 을 하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러던 어느날 아내가 몸져 누웠으며 급기야는 반신 불 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아내의 치료
를 위해서 온 정성을 다 쏟았습니다. 병원을 찾아다 니고 좋다는 약은 다 찾아 먹여 보았습니다.
당시에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저는 안타까운 마음 으로 남한산성의 이름있는 암자에 찾아가서 지성을 드 리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릎이 헤어지도록 절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삼년 동안을 이와 같이 노력을 해 보았지만 결국은 재산만 탕진했지 병은 조금도 차도 가 없었습니다.
아내는 20대의 젊은 나이로 발신 불수가 되어 방에 누워있자니 절망에 빠져 날이면 날마다 한탄의 눈물 로 세월을 보내었습니다. 아내는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고통을 당하는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죽을 수만 있으면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먹을 양식은 다 떨어져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다보니 아이들도 괴 로와 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직장은 차비가 없어 한 시간 정도를 뛰다시피 다녔으며 쥐꼬리만한 월급은 아내의 약값을 충당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웬지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해 보아 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교회에는 문 앞에라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 그저 무엇엔가 간절히 의지하고픈 마음으로 옥상 에 올라가서 잘 알지 못하는 하나님께지만 눈물을 흘 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후로도 얼마 동안 옥상에 올라가서 아내가 병신이 되어도 좋 으니 살려만 주시도록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던중 이웃의 성도님의 인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 작했으며 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의 은 혜를 사모하며 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문제를 하
나님께 맡기며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저는 주안에서의 위로와 평안을 얻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 해서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며 예수님께서 우리 의 죄와 저주와 질병을 담당하셨음을 깨닫고 아내의 병의 치료를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기도한 후로 아내의 병은 차츰차 츰 낫기 시작했으며 얼마 있지않아 완전히 낫게 되었 습니다.
그후 저희 부부는 차를 구입하여 이동 야채장사를 시작하였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많은 복을 받아 '88년도에 집을 장만하여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구역장 의 직분을 맡아 구역부흥을 위해서 열심으로 충성하 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차로 선교연합회 사 회사업선교회에서 추진하는 폐품수집에도 참여하여 적 극적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이 모아 주신 폐품을 모아 판매한 대금으로 소년소녀가장이나 불우 한 이웃,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급, 양로원 방문 위문등을 할 수 있다는데 말할 수 없이 큰 보람을 갖 게 되었습니다.
큰 기쁨과 보람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 님께서 좋은 사업장도 주셔서 더욱 감사함으로 주님 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저의 가정을 사랑하셔서 아 내의 병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안에서 생명과 능력과 치료와 축복을 체험하며 살게 해 주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온전히 믿음으로만 살고자 합 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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