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저
91.2.10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이 복음화 되었습니다.
1-5교구
정득기 수석구역장
ᅵ는 불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절에 다니며
거기에 불신자의 우정에서 성배하며 자랐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었는데도 결혼할 생각은 하지않고 삭발 하고 입산수도해서 비구니가 되겠다며 부모님께 졸 라대곤 하였습니다. 결국은 허락받지 못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에도 시어머님과 형님들과 함께 우상숭배에 열심을 다하던중 서울에서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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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남부순복음
교회의 구역장님이었는데 끊임없이 예수믿을 것을 권면하였으며 그때마다 저는 완악한 마음으로 복음 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울증 이란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로 죄인이라는 정죄의식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이 날마다 머리속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사람이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회답을 찾으려고 발버둥치며 괴로와 했습니다. 밤에는 잠을 자면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낮에는 악몽에 대한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아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엔 저를 전도하던 구역장님이 일 러준 성경말씀들이 기억나며 예수님을 믿어야만 되 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요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날 설교말씀을 듣던중 저의 마음이 뜨거워지며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심을 깨닫고 주님을 영접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우울증은 사라지고 저의 마 음엔 큰 기쁨과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후 남편은 예수를 믿으려면 이혼부터 하자며 핍박을 했지만 그러한 남편의 핍 박에도 조금도 개의치 아니하고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저는 매 일같이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예배생활에 열심 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성령세례도 체험하고 구역장의 직분도 맡았으며 그때부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전도에 힘썼으며 이러한 신앙생활이 저에겐 참 기쁨과 보람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이러한 저를 핍박해서 때리기도 하며 구
역장가방을 찢어 버리기까지 했지만 그럴때마다 하 나님께선 말씀을 통해 큰 위로와 소망을 주셔서 능히 시련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핍박이 있을 때마다 가정복음화를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에게 치료의 체험과 함께 생활의 복도 주셨습니다. 저는 신생아때부터 중이 염을 앓아 왔습니다. 그동안에 치료를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세는 악화되어 밤잠을 자고 일어나면 베갯잇이 홍건할 만큼 고름이 고여있곤 하였습니다. 이제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고칠 수가 없고 수술도 잘 못하면 청각을 완전히 잃게 되는 상태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후로 저는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수요예배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지금 중이염을 심하게 앓고 있는 자매님을 하나 님께서 고쳐 주십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 는 저의 병을 치료하심을 믿고 아멘으로 받아들였 는데 그때 하나님이 기적적인 능력으로 치료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가정복음화를 위해 계속 기도를 하면서 가 족들에게 사랑으로 대하기를 힘썼으며 그러면서도 기회를 봐서 담대히 복음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작년 9월부터 남편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이제 저의 가정은 참으로 복된 가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남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서 집안의 친척들도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좋으신 하나님을 깊이 의뢰하며 복음의 소식을 더욱 열심히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