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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2.03] 믿음으로 사는 저에게 풍성한 복과 기쁨을 주셨습니다199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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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1.2.3
믿음으로 사는
저에게 풍성한 복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2-6교구
김정 섭 구역장
가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세상적인 쾌락만 추구하며 살았으며 성격이 완악하여 제 앞에서 예수라는 이름도 꺼내지 못하게 하고 우상만 섬겼 습니다. 남대문시장에서 장사하면서 장사가 잘 되 라고 점도 치고 푸닥거리도 하였지만 결국은 망하여 빚만지고 안양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6000.
조그만 반쪽 가게를 얻어 장사를 했는데 저의
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가깝게 지냈던 술친구들도 이제는 가까이 하지 않게 되자 저는 인생 낙오자라는 생각에 처량하다는 생 각마저 들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의 적극적인 전도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이 저의 참 목자가 되시고 친구가 되심을 믿고 신앙 생활에 열심을 다했으며 하나님께선 저의 삶에 풍 성한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처음 주님을 영접하는 날부터 아내의 위장병을 고침받는 체험을 한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하 였습니다. 저희들은 말라기 3장 10절의 십일조를 드림으로 받게 되는 복에 관한 약속을 굳게 믿고 십일조를 믿음으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사해서 얻는 수입은 매월 빚진 돈의 이자를 갚기도 벅찬 상황이었지만 믿음으로 십일조생활을 실천했을때에 하나님께서는 놀랍도록 형통한 복을 주셨습니다.
시장에서 큰 가게를 얻기란 저희들 형편으로 꿈 만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옆의 큰 가게가 나와서 기회가 생겼는데 당장 하루만에 천오백만원 이란 돈을 구해야만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 연한 사람을 통해서 쉽게 돈을 빌리게 해주셔서 뜻하지도 않은 좋은 가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과일가게는 너무나 잘 되었습니다. 저는 하 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몸으로 봉사는 못하지만 물질로 힘껏 하나님을 섬길려고 했습니다. 건축헌금, 선교헌금등도 아낌없이 드리고자 힘썼으며 하나님 께선 심은대로 거두는 복을 주셔서 좋은 주택도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하나님께 몸드려 시간드려 봉사 하고 싶은 심정에 업종변경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과일가게는 힘도 들었지만 시간적으로도 너무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운데 갖게 된 소원대로 저는 커텐가게로 업종을 변경하게 되 었으며 주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잘 되는 과일가게를 느닷없어 바꾸어 야채시장에 커텐가게를 내었느냐며 망할 것이라고들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가게는 날로날로 번창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이러한 저희들을 보고는 저 집은 무엇을 해도 잘 된다며 하나님을 믿어야 겠다는 사람도 생겨 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구역장으로서 남성구역의 부흥을 위해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희 시장구역은 고작 2~3명만이 모여서 구역예배를 드리곤 했는데 장로님의 도움을 받아 구역심방에 힘쓰게 되었을 때 두달도 안되어 20~30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주일날만 되면 시간을 내어 남성구역의 부흥을 위해 심방을 다녔는데 심방하는 것이 그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가 없었으며 저의 삶에 무한한 기쁨과 보람이 되었습니다. 심방하고 오면 괜히 기뻐서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후로 술과 담배도 하나님의 은혜로 끊게 되었습니다. 얼마 동안은 끊지 못해 애를 먹 었는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이 되야겠다는 생각에 대단한 각오를 갖고 기도했을 때에 성령의 능력을 힘입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서 완전히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세상에서 얻는 기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주님을 섬김을 통해 얻는 기쁨을 더 깊이 누 리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좋으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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