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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번 제3회 아 시아성도 방한 대성회에는 말레이지아, 싱가 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3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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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23
3-6교구 정 영 순집사
렐루야! 아들의 당뇨병을 치료해 주신 좋으 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결혼전에 친구따라 얼마간 교회를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주님과의 만남이나 영적인 체 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저 수양삼아 다녔었습 니다.
70년도에 결혼을 했는데 시어머님과 남편의 사랑 을 많이 받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데다 시집이 불 신 집안이라 저의 적은 믿음마저도 잃어 버리게 되 었습니다.
76년도에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를 와서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실패를 하였으며 하는 일마다 잘 되질않아 저의 가정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즈음 저의 마음속에는 다시 하나님을 믿어야겠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전 교회에서 들은 말 씀중 마태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 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 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다시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선뜻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지는 못하고 자녀들만 교회를 다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78년도에는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 습니다. 남편의 사업은 계속 어려움을 당하였으므 로 저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열심 히 해야만 했습니다. 수원으로 와서는 가게를 했다 가는 그만두고 81년도부터는 음료수 외판원으로 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는 85년부터 남부순복 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여 주일 정도만 간신히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1월 부터는 신앙에 많은 변화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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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미 ᄆ이시가 아내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서 저는 큰 은 혜를 받기 시작하여 예배중심으로 모이기에 열심을 다하였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주일예배, 목 요예배, 구역예배만큼은 빠지지 않으려고 힘을 썼 습니다. 저의 자녀들도 신앙생활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삼남매중 막내인 저의 아들은 어릴 때부 터 단 것을 유난히 좋아했는데 국민학교 4학년경 부터는 소변이 좋지 않았고 쉬 피로해 하였습니다. 그래도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아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된 금년 4월에는 하루하루를 피로에 지쳐 서 기진맥진하며 지냈습니다. 학교에서 집에 오면 물을 잔뜩 들이켰으며 소변은 샛노랗게 나왔습니다. 너무 지쳐서 숙제조차도 제대로 못했으며 성적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걱정이 된 저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찰 을 받게 되었는데 당뇨병으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당뇨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순간 당뇨병은 치료가 어려운 성인병으로 알고 있 었는데 어린 나이에 벌써 당뇨병에 걸렸다는 생각 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외 판을 다니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으며 구역예배 때도 성도님들께서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레미야 33장 3절의 “너는 내게 부르짖으 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을 간절히 부여 잡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 실 것을 믿고 열심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은 물론이요 저의 삼남매가 이를위해 간절히 기도하였 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병원이나 약을 의지할 수도 없어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만을 기대하였습니
성
전
Ot
L
니다.
도미니카교회를 위해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를
바랍니다.
다.
그러던중 금년 5월중순의 목요일이었습니다. 아 •침부터 바쁘게 다니던 저는 목요 1부예배시간이 되 어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도 저는 아들의 당
뇨병을 치료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며 기대하며 기도하였는데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 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자녀의 당뇨병을 치료해 주 "셨습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순간 저의 마음속 에 하나님께서 저의 아들을 치료해 주셨다는 깊은 확신과 함께 큰 기쁨이 밀려와서 할렐루야로 하나
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큰 기쁨과 감격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저는 저 녁에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하나님께서 오늘 네 병을 치료하셨다고 하였더니 아들은 놀란 표정 을 지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소변이 맑게 나오는 것을 보고서야 하나님의 치료하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3일후에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보니 전 혀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일주일후에 학 교에서 받은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후로 아들은 그전처럼 피로해 하지 않고 공부 도 열심히 하게 되어 성적이 상당히 향상되었습니 다. 노랗게 나오던 소변도 이제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맑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아들의 치료소식을 듣고는 놀라워 했으며 그때마다 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저는 금번의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고 더욱 뜨거운 신앙에 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 들의 치료를 간증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깊이 믿 고 의지하도록 권면하고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그동안 십일조생활을 통해서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크게 체험하였습니다. 작 년 1월부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큰 감명을 받아 십일조생활을 실천하였는데 그때부터 저의 외 판실적이 다달이 올라가서 이제 함께 일하는 사람 중에 제일 많은 판매수입을 얻게끔 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은 수면시간에도 불구하고 건강함을 주 셔서 이제는 큰 기쁨을 갖고 하루하루를 승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하나 님께 돌립니다.
본교회 제1차 침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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