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17.10.1
"저의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 주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살도록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
-김미선-
는 1998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전도자가 전하는 복음을 무조건 배척하였습니다. 전도자가 전해주 는 성경말씀이 귀에 들어오질 않고 천국과 지옥에 관한 이야기가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처녀 시절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와의 다툼이 생기고 갈등이 깊어져 저 스스로 어떻게 해 결할 수가 없고 삶에 깊은 회의가 찾아왔던 어느 날, 저도 모르게 발길이 가까운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전도자들이 전 해 준 복음이 믿음의 씨앗이 되어 제 심령 속에서 싹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불 꺼진 예배실에 들어 가 뒷자리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때 옆에 앉 아 기도하던 분이 가만히 제 손을 꼭 잡아주시고는, 하던 기도를 계속하셨습니다. 그러자 제 몸이 따뜻 해지고 제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 저는 마음 으로 저의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한참 을 그렇게 있다가 교회당을 나오는데, 제 마음 깊은 곳에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기이한 평안이 임하였습 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교회에 다녀야겠다는 생 각을 하였습니다. 그 때부터는 구역장님과 신자들 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전도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어린 자녀를 키울 때, 안양에 살던 손위 시누이가 먼저 예수님을 믿고 구역장이 되 어 은혜와진리교회를 섬기면서 저를 전도하셨습니 다. 수시로 전화를 하고 때로는 직접 찾아와 복음 을 전하셨습니다. 만날 때마다 예수님 자랑을 하고
교회 자랑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에게 축복하는 기도를 많이 해주고 남다른 사랑과 관심 을 가지고 저희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누이를 볼 때마다 진심으로 고맙고, "예수님을 믿는 분들은 역시 다르구나"하는 생각을 하였습니 다. 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밝고 활기찬 모습 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도 원망 불평하지 않고 항상 형제들과 우애 있 게 지내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시누이는 지 금도 저의 신앙생활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시누이와 은혜와진리교회의 도움으로 이곳 양주 에서 전도하는 구역장님을 만나 교회에 다니기 시 작했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 출신의 목사님이 개척 을 하셔서 상가건물에 성전이 있는 교회의 구역장. 님이셨습니다. 구역장님이 잘 이끌어 주시고 성령 께서 역사해 주셔서 제가 예수님을 주님과 그리스 도로 영접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생활 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년이 지나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릴 때, 조 용목 목사님께서 오셔서 설교해 주시고 저희 성도 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날 목사님의 설교말씀 을 직접 듣고 저는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설교를 듣고 성경말씀을 깨달아 알게 되는 기쁨이 날이 갈수록 더해져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생활에 가장 큰 즐거움이 되었습 니다. 본보기가 된 구역장님의 신실한 믿음과 온유 하고 사랑 충만한 모습을 닮고 싶은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 후 그 후유증이었는 지 몸이 많이 약해져 수시로 허리가 아프고 일을 하면 금방 지쳐서 끝마치기가 힘든 때가 있었습니 다. 병원에 다녀보아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예배시간마다 신유의 은혜를 구하며 간 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저도 모르는 순간에 치료가 되어서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여 호와 라파의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2001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순종을 하고 힘껏 봉사하였습니다. 그러 던 2003년 봄에 하나님의 섭리로 교회가 우리 은혜 와진리교회의 지성전이 되었고, 교회가 부흥하므 로 그 이듬해인 2004년부터 교회학교 교사로도 현 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교
사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해야 했고, 더 열심 히 성경을 공부해야 했으며, 교회 안팎에서 더욱 성 도의 본을 보여야 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가운 데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하며 저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구역장과 교사의 직분을 맡아 봉사하며 주님의 일에 힘쓰다 보니 더러 남편과 갈등을 겪을 때도 있 었지만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더 열심히 봉사 하자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심으 로 마음 편히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 자란 딸의 취직을 위해 드린 기도에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일하도록 섭리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통해 기도하여 응답 받는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었습 니다.
2012년 겨울부터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축 한 크고 아름다운 새 교회당에서 더한 기쁨과 감사 로 예배 드리며 주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서 봉사하는 즐거움, 교회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나가서 전도하는 즐거움이 더욱 충만하여졌습니다. 전도의 열매를 맺을 때마다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 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오늘 이러한 신령한 행복 을 누리게 살게 해주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 다. 이단, 사이비가 극성을 부리는 이 시대에 말씀 과 성령 충만한 우리 교회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 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가르침을 받아 성경대 로의 온전한 믿음과 지식을 갖고 사단의 미혹에 빠 지지 않고 말씀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며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께 받을 칭 찬과 상급을 기대하면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 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하 고 주님의 일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 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이 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 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리이 다."(시 63:3-5)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 도복을 주시며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을 주시리로다."(시 115:12-13) 아멘! 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