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6.03.27]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던 삶에서 믿고 순종하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2016-03-27 00:00
작성자


(간증)
16.3.27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던 삶에서 믿고 순종하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김여진-

는 우상을 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 교회는 아주 어릴 적에 친구 따라 두세 번 가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청년 시절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교제하게 되면서 시어머님이 되실 수석구역장 님의 전도로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 니다. 처음에는 예배 광경이 낯설고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다 이해하기 어려워 교회에 가는 일이 즐겁 지가 않았습니다. 꼬박꼬박 교회에 나오라는 시어머 님 말씀에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주일에도 일을 한 다는 핑계를 대고서 대신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결 혼을 한 다음에도 직장생활로 바쁘다며 여전히 교 회를 건성으로 다니며 성경책 들고 간신히 눈도장만 찍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시댁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시 어머니께서는 구역예배도 드리도록 저를 강권하셨 습니다. 믿음이 없던 저는 너무나도 싫었지만 시어 머님의 분부이시기에 차마 싫은 내색을 하지 못하 고 구역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역예배에 서 믿음이 좋으시고 선하신 수구역장님을 만났습니 다. 저는 구역예배를 빠지려고 이리저리 잔꾀를 내 었지만 수구역장님은 그런 저를 기다려 주시며 제 게 믿음이 생기고 예배에 잘 참석하도록 기도해 주 셨습니다.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이 지나서 간절히 임신을 바 라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잉태의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족 모두 그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임신 4 개월이 되었을 때 그만 아기를 지키지 못하고 하나 님 곁으로 떠나 보냈습니다. 저는 감당할 수 없는 큰 슬픔에 빠져 하나님께 대한 원망과 저의 믿음 없음 에 대한 자책과 회한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경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후에 깨달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제 탓이었 습니다. 복음의 내용과 구원의 의미에 대하여, 사 람이 사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비로소 깊이 생각 해 보고, 예배 드리는 일부터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제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절실히 깨닫고 낮아지 고 깨어진 심령이 되어 겸비한 태도로 주의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 나 하나님께서 또 잉태의 복을 주셨고, 이번에는 무 사히 아기를 출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태어난 지 4개월쯤 되었을 때부 터 이상 징후를 보였습니다. 발달이 늦고 이상행동 을 하므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를 받은 결과 뇌 신경 쪽에 문제가 생겨 앞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생 활이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또다시 눈앞이 캄캄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였습니다. 남편도 가족 누구 도 위로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가 의지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셨습니다. 이전과 달리 비록 연약하나마 귀한 믿음을 갖게 되었기에 하나님 이 주시는 힘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아들의 앞날을 하나님께 맡기는 한편으로 하나님 의 기적적인 치료를 바라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하나 님을 앙망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이 저 이상으로 매일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셨고, 교구장님과 수구역장님 과 구역장님들도 일심으로 저와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병원에서 치료의 과정을 밟으며 7,8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놀라운 치 료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제 아들이 완치의 수준 까지 치료되었고 앞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 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주치의이신 교수님이 말씀하기를 우리 아이처럼 단기간에 이렇게 상태가 좋아지고 정상적으로 회복 돼가는 경우는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라면서, 제 아 이가 복 받은 아이라고까지 말씀해주었습니다. "할 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입에서 저절로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송이 우러나왔습니다. 벅찬 기쁨을 어떻게 도저히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로 저의 믿음이 순종하는 믿음으로, 행하는 믿음으로 자라갔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연약한 육신과 부족한 믿음으로 때로 거친 세파에 잠시 흔 들리기도 하고 예배에 소홀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권능과 사랑의 회초리 로저를 경책하시고 또한 긍휼을 베푸셔서 살아계시 고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해주셨습 니다. 믿음과 순종의 생활을 하도록 저를 인도해 주 셨습니다. 또한 지나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제가 드 리는 기도는 꼭 들어주셨습니다.
지금도 저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중에 있습니다. 자궁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아야 하고 임신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 고 수술도 하지 않고 잉태하는 복을 하나님이 주셔 서 지금 저는 한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산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던 삶에서 이렇게 믿고 순종 하기를 힘쓰며 예배하는 삶을 살고 있는 제가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신 최고의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영혼을 구원하셔서 주 안에서 진정으로 복 있는 삶을 살게 하시고 기도를 들으셔서 때를 따 라 도우시며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것에 진 정으로 감사 드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