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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2.22] 젊은 날에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2015-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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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5.2.22
젊은 날에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나래-
는 청년봉사선교회 자매입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시절에 친구의 손에 붙들려 몇 번 교회에 가서 예 배에 참석하고 모임에도 참여해 보았으나 꾸준히 교회에 다니며 말씀을 듣고 성경을 배우질 않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독실한 신자였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에 “제사 를 지내지 말고 반드시 예배를 드리라"는 유언을 남기셔 서일년에 한번 할아버지 기일에는 온 가족이 모여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작은 집이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 는 가정이어서 작은아버지께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한창 공부하기에 바쁘던 고등학교 3학년 때 할아버지 기 일이 되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 날 작은아버지께 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 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는 성경말씀 을 읽어주시며 저희 자녀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 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할 것을 신신당부하셨습니다. 학교로, 독서실로 분주했던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이 끝 나고 시간의 여유가 많아지니 문득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서 전해 주신 말씀이 제 마음을 움직였고, 또한 생전에 저를 유달리 예뻐하시 고 사랑해 주신 할아버지께서 틈틈이 성경을 읽으시며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던 은혜로운 모습이 떠올랐 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교회에 다니시는 한 아주머 니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은혜와진리교회를 열심 히 섬기시는 구역장님이셨습니다. 그분의 이끌어주심과 보살핌 속에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꾸준히 빠지지 않고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였더니 말씀의 은혜와 성령님 의 역사로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확 실히 믿게 되었고 진실하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신.
앙고백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초신자였을 때, 몸이 아파도 교회에 가면 곧 낳을 것이 라고 생각하고 교회에 가 예배드리며 기도하고 나면 예배 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몸이 낫는 신기한 체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만나도 기도하고 나면 제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기이한 평안과 자유가 임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과 교회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중심으로 신앙생활에 힘쓰자 교회에서 직분을 맡 아 헌신하는 분들이 제게도 봉사하기를 권하셨습니다. 하 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청년부에서 성가대원으로 봉 사하기 시작하였고, 그와 함께 교회학교에서도 초등부 교사로서 부서와 어린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예배만 드리던 생활에서 나아가 봉사하고 섬기는 생활을 하면서 저의 신앙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어떠한 상황 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고, 교회 에서 보내는 시간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 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며 축복해 줄 수 있어 좋았 고, 저의 경험을 통해 믿음이 연약한 형제자매와 어린 학 생들에게 권면하고 신앙심을 북돋워 줄 수 있는 것이 참 으로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성가대에서 봉사하 면서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 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는 말씀의 의미를 깊 이 깨닫고 주님 앞에 온전한 믿음으로 찬양 드리기를 힘 쓰게 되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봉사하면서는 학생들에 게 말씀을 가르치고 믿음을 자라게 해주기 위해 저도 열 심히 성경을 공부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신령한 지식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부족하였지만 하 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은혜를 의지하여 최선을 다하고 자 노력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때마다 권능을 부어주 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직분과 사명 을 주실 때, 이를 순종하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고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였습니다. 대학에 다니던 4년 동안 신앙생활은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졸업 이후의 생활에 대하여 뚜렷한 목표 를 가지지 못했고 따라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취업하 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열심히 취업 준비에만 매 달린 친구들도 번번이 입사시험에 실패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민, 막연한 미래와 가정형편에 대한 고민 등으로 심리적인 압박을 받 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모든 것을 다 주님의 손에 맡
기고 소망의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이 마음 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는 말씀을 굳게 믿고, 젊은 날에 주님을 위하여 더한 사랑과 열정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아니하고 모든 면에 믿음의 자녀 로서 본을 보일 수 있도록 비전을 보여주시고 저의 앞길 을 열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 님께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 대로 부르심을 입은 차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으로 제 마음에 위로와 평강 을 주시고, 하나님의 때와 섭리를 기다리며 인내하게 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계속 기도하는 중에 저는 하나님께 비전 에 대한 첫 번째 응답을 받았습니다. 좋은 직장에 가서 유 명한 사람이 되는 것 보다 더 보람되고 중요한 것은 복음 을 전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삶인 것을 깨닫게 해주셨 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삶보다 당장에 사람들의 눈에 좋아 보이는 직장을 원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비전을 깨닫고 이를 나의 위해서는, 먼저 내가 가진 세속적인 욕망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기쁨과,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시는 목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 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비로소 저의 삶의 목적, 삶의 소망 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삼기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섭리 속에 회사에 취업이 되 었습니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당시에 발전 가능 성이 큰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허락 해 주신 것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더욱 하나님께서 언 제나 저와 함께 해주시며 저의 삶의 길을 인도해 주신다 는 생각이 들어 한없이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 다. 주신 은총에 감사하여 회사를 다니면서도 예배생활 에 충실하기를 힘쓰고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소홀하지 않 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꿈을 위해 다니던 직 장을 쉬고,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삶 가운데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저와 함 께 해주셔서 이 새로운 목표와 소원도 곧 이루게 해주실 줄로 굳게 믿습니다.
제게 크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 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사랑하 는 후배 청년들 모두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모 든 문제를 해결 받고,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증거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기를 기 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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