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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08.0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아들에게 기적적인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201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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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
(간증)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아들에게 기적적인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정순-

렐루야! 저의 지나온 삶을 오늘 다시금 돌아보 면서 저와 가족들을 구원하여 복된 하나님의 자 너가 되게 하시고 그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 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유교사상에 투철하고 완고하며 성격이 엄격하 신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꿈 많던 소 너 시절에 그러한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단지 풍금 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잠시 시골에서 교회를 다녔지 만, 안타깝게도 예수님에 대한 신령한 지식과 믿음을 갖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서 불신앙의 삶을 살았습니다. 1971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은 서울 의 불교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교 출신으로, 머리에 불교사상이 꽉 들어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큰 아 들이 이제 막 돌이 지날 무렵에 어떤 사정으로 불가피 하게 공무원 생활을 그만 두었습니다. 남편은 외아들 로 시댁 집안에서 금지옥엽으로 성장한 사람이라 어렵 사리 일반 직장에 들어갔어도 적응을 하지 못하였고, 하는 수 없이 여러 가지 사업에 손을 대보았으나 경험 과 능력 부족으로 번번이 실패만 하였습니다. 갈수록 생활이 어려워져서 결국엔 시댁에서 마련해 준 집마저 날릴 형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즈음 친정 오빠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케가 절에 다니고 있어서 절에 불공을 드리러 오가는데, 어느 날 여느 날처럼 절에 가기 위해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저의 입에서 찬 송가가 흘러 나왔습니다.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워 정처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 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얼마나 제 심령이 곤고하였던지 오래 전 어린 시절에 풍금을 배우느라 열심히 연습하면서 익혔던 찬
송가를 저도 모르게 우상을 숭배하러 가는 길에 부르 고 있었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로, 교회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서도 결단을 내 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절에 다니다가 이듬해 초파일 에 절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의 세속적인 말 과 행태에 큰 충격을 받고서야 환멸을 느껴 다시는 절 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동생이 먼저 주님을 영접했고, 신실한 생활을 하게 된 동생이 열심히 저를 전도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으 나 아직 한 발은 교회에, 또 다른 한 발은 여전히 세상 에 걸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작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주방에서 불이 나 고 크게 번져서 제가 얼굴과 팔과 머리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얼굴이 쟁반 만하게 붓고 새까맣게 탄처 참한 모습으로 병원 독실에 입원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를 살려 주세요" 저절로 간절한 기도가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오래 흉터가 남겠지만 결혼도 하셨고 두 아이의 어머니이니 너무 낙심하지 말고 얼굴 모습 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수 술을 받았습니다.
한 달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후 퇴원을 하고 다 시 한 달이 지나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 님이 저를 보고서 정말 기적입니다. 그 때의 상태를 보 면 이렇게 수술이 잘 되고 회복도 잘 된다는 것은 불가 능한 일이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시더 니 축복을 받으셨나 봅니다."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60 대 후반의 나이이고 그 때 그렇게 큰 화상을 입었었지 만, 지금 저의 피부는 그런 아픔과 상처를 알 수 없게 깨끗하고 곱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믿음이 자라지 않아 갈등하고 있던 터에 은혜와진리소식지를 받아 읽 으면서 특히 말씀에 은혜를 받아 우리 교회에 나와 예 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면서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저의 믿음이 몰라보게 자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주님을 경외하고 주 님만 의지하며 예배중심으로 살아갈 때에 또 한 번 하 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둘째 아들이 옥상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 게 되고, 급기야 의사 선생님들로부터 오늘 밤을 넘기
지 못할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듣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남편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남편이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는 그런 상황에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남편은 저희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며 애지중지하 였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남편이 더 놀라고 낙담하였습 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병원으로 급히 심방을 오셔서 기도해 주신 그 밤에 하나님의 기 적이 아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아들이 깨어나고 곧 몸 이 정상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머릿속에서 핏줄이 터지 고 끊어졌다고 했는데 기이하게도 아이가 온전해졌습 니다.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을 내밀어 저희 아이를 치 료해 주신 것입니다.
그 뒤로 저는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와 기적적인 치료 가제 남편의 강퍅한 심령을 깨트려 주시고 남편의 영 혼을 구원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셨다는 믿음 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이 이 일로 하나님 의 권능을 체험하고 두 손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왔기 때 문입니다. 남편은 이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복 된 삶을 살다가 회한과 감사가 교차하는 눈물의 찬송 을 부르고는 저와 두 아들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날 을 기약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겼습니다.
제가 더욱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그 후로 하나 님께서 저의 두 아들을 친히 돌보아 주셔서 신실하고 의젓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해주시고, 때를 따라 높여주시고, 믿음이 예쁜 아내를 맞이하여 제품을 벗 어나 귀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쌍둥이 손녀가 교회학교에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작은 아들도 하나님의 은 혜로 2년 전에 귀한 아들을 얻어 제게 손자를 돌보는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제가 아들들을 위해 한 것 이라곤 기도밖에 달리 없는 것 같은데, 이처럼 하나님 께서 제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해에 하나 님께서는 제게 권사의 영예로운 직분까지 주셨습니다.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한지요, 베풀어 주시 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여생을 그저 하루하루 하나님께 감사하면 서,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면서, 건강을 허락하시는 날까지,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성가대원과 권사 의 직분을 착하고 충성스럽게 감당하면서 불신자들 '을 찾아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할 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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