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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2.11.04] 큰 교통사고를 당한 저를 주님의 기적으로 치유하시고,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2012-11-04 00:00
작성자


12.11.4
(간증)
66
-추경일-
"큰 교통사고를 당한 저를
주님의 기적으로 치유하시고,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1945년 우리나라가 해방 되던 해에 경남 하동군
의 한 농촌마을에서 교직에 몸 담고 계시던 아버지 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저의 아버님은 일본의 대학 에서 수학할 정도로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엘리트이셨고 35년 동안을 교직에 계셨지만, 주색을 몹시 좋아하고 풍류 를 즐기는 한량이셨습니다.
제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아버지는 저의 생모와 이혼 하시고 새 어머니와 동생들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습니다. 저는 큰 아버지 댁에서 할머니의 손에 자라다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버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새어머니와 그 리고 또 동생들과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중에 아버지가 또 다른 부인을 집에 들이고 마지막엔 아버지와 네 분의 어머 니 사이에 장남인 저를 포함해 모두 11남매나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철두철미한 불교신자 여서 집안 곳곳에 불상과 각종 불교용품들이 자리하고 있 고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집밖으로 나갈 때까지 식구들 모두 녹음기에서 울려 퍼지는 천수경 독경과 찬불가 소리 를 들으며 생활해야했습니다.
저는 그런 환경에서 성장하여 군 복무를 마친 후 학자금 을 벌기 위해 자원하여 월남 파병부대에서 다시 복무하였 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 어렵사리 임상병리학을 공 부하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 병리검사실에 첫 취업하였습 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삶을 살다 보니 저는 1991년에 마흔 다섯이 되어서야 결혼하였습니다. 제 아내 또한 당시 서른여섯 살이었는데, 친정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소 녀가장, 처녀가장 역할을 하다가 뒤늦게 저와 결혼하였습 니다. 아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어서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 였습니다. 저 또한 결혼 3주 앞두고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좀처럼 믿음이 자라지 않고 오랜 시간 그저 형 식적인 신앙생활에 그쳤습니다.
그러던 중 15년 전 부곡으로 이사오면서 아는 분의 인도 로 은혜와진리교회 부곡성전에 나가 교적을 등록하고 신 앙생활 하면서부터 비로소 말씀의 은혜와 능력으로 저의 믿음이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의 기쁨을 알게 되었 고 봉사하는 즐거움까지 누리게 되면서 저와 아내는 집사 와 구역장의 귀한 직분도 받고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이사로 인해 수원성전을 다니다가 지 금은 안산성전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금년 3월 4일 오후였습니다. 제가 전도하여 결신한 부부 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갑자기 승용 차가 달려와 제 옆구리를 치었습니다. 저는 순식간에 약 3 미터를 튕겨 날아가서 그대로 길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정 신을 잃고 119구급차에 실려 안산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 송되었습니다. 온 몸에 통증이 극심하여 하루 두 세 차례씩 진통제를 맞고 침대에 누워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누운 채 로 식사와 배설을 아내 도움으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 제가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 상태가 중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큼
“이제 나는 평생 이렇게 누워서 살아야 하는가? 아직 해 야 할 일이 많은데..." 자꾸 죽고만 싶고 괴로워서 피를 토 할 것 같은 심정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용기를 북돋워 주면 믿음 없는 사람처럼 그러지 말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 서 자고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응급실로 급히 오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때는 응급실이어서 기도만 해주고 가셨는데, 입원실로 옮기고 났을 때는 예배를 드려 주셨습 니다. 찬송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과 용기 를 북돋워주며 치료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품게 하시고, 간절히 저와 아내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후로도 수 심방 오셔서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주시고 기도해 주 시로 저는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 셨습니다. 을 앙망하였습니다. 통증이 심해질수록 마음으로 찬송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주여, 내가 지금 굳게 믿고 주님 앞 에 구하오니 주여 크신 권능으로 곧 고쳐주옵소서." (찬송 528장) 가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그 날도 교역자님들이 다녀가시고 한 30분쯤 지났는데, 거짓말처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병 실 침상에 누운 채 한 치도 움직일 수 없고 옴짝달싹 못하 던 저 스스로 상체를 일으키더니, 또 얼마쯤 지나 침대를 내려가 화장실에도 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나에 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구나!" 지금 생각해도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능력에 감탄할 뿐이
니다. 저는 두 달 보름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였습니 다. 할렐루야!
이전에는 하나님을 신앙한다고 하면서도 사업체가 부도 가 나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될 때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사고를 당한 그 때도 응급실에서 정신을 차린 그 처음엔 '왜 내가 이런 사고를 당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 는가?"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은 교통사고를 당하던 그 순간 만약 그 차가 조금만 내 앞 더 전진했더라면 과연 나의 생사는 어떻게 되었을 으로 까? 그 생각을 하면 끔찍한 생각이 들고 하나님께서 막아 주셨고 그리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음을 깨닫 고 하나님께 그저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부터 비슷하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삶을 살아온 저희 부부에게 함께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한 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봉사하며 섬 기는 삶을 살도록 새로운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60대 만학도로, 아내는 50대 만학도로 주경야독하며 대학 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여 최근에 함께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개원을 준비 중인 요양병원의 경영과 관리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되어, 지금 기도하며 이를 준 비하고 있습니다. 병약한 사람들을 잘 돌보고 치료하며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 나이 47세 때 하나님께서 귀한 아들을 주셨는데, 이 아들 또한 하나님 의 은혜로 잘 자라서 지금 서부전선 최전방 군부대에서 건 강하게 병영생활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의 지나온 삶과 오늘을 생각하면 믿음을 가진 아내와 결혼한 것, 지인의 인도를 거부하지 않고 우리 교회의 성도 가 된 것이 제 생애에 가장 탁월하고 훌륭한 선택이었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는 물론 하나님의 섭리이며 은혜인 믿습니다. 은혜와 생명의 말씀으로 저의 믿음이 자라게 줄 하시고 믿음의 생활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당회장 조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베풀어 주신 하 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 할렐루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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