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이현숙-
12.6.24
“구원해주시고 암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저
희 시댁과 친정은 모두 불신가정이었습니다. 저 역시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불신 남편과 결혼하여 남매를 낳아 기르고 있었습니다. 4살 된 저희 딸의 친구 희망'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희망이 어머니는 은혜와 진리교회 수구역장님이셨습니다. 수구역장님은 주일날이 되 면 희망이와 함께 저희 딸을 데리고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리 하여 저의 딸은 믿음 안에서 성장하여 주일학교 유년부 성가 대에서 봉사까지 하였습니다. 하루는 저희 딸아이가 엄마도 희망이 엄마처럼 교회에 가서 봉사도 하고 예배도 드리자고 조르곤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기독교에 대해 부 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슈퍼마켓에 갔다 가 희망이 어머니인 수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게 되어 저도 은 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강단의 십자가를 보는 순간 이곳이 천국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 서 설교하시기 위하여 강단에 서실 때의 모습을 보니 양쪽에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저에게만 보여진 환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하 는 시간에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어 펑펑 울며 기도했으며, 찬송가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형용 못하네'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고 부르는데 많 은 감동과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도 이 찬양을 즐겨 부르
고 있습니다. 그 이후 자꾸만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니다. 수구역장님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전도도 다녔습니다. 어느 날 남편에게 제가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더니 교회 가지 말라며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위해서 기 도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남편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하였습니다.
2001년도 7월경이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허리가 많이 아팠 습니다. 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 말씀이 자궁암인 것 같다며 빨리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거기서도 같은 말을 들었습 니다. 의사 선생님은 자궁암 3기를 지나 4기초라고 하시면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고했습니다. 남편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지만 제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구원 의 확신이 있었고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남편 과 친척들에게 절대로 약한 모습 보이지 않고 기쁘고 성령 충 만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서 저를 쓰시고자 하시면 치료의 확신을 주시고 치료의 은혜 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치료 과정들을 기쁜 마음으로 받게 해 주시고 주님이 동행해 주시옵소서."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위층에서 물이 새서 제 얼굴 옆 침대 위로 한 방울씩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는데 침대가 젖지 않았 습니다. 치료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이라는 뜻이 담긴 꿈이라고 생각하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항암 치료 와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었는데 매우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 어려운 치료 과정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입원 후 한 달 만에 퇴원하고 2주 후에 다시 입 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2차 치료를 받는 중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하혈이 멈추지 않고 거의 의식을 잃어서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치료 하시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며 “새 살이 돋아나야만 치료 가성공되었다고 말 할 수 있는데 환자의 몸에 새 살이 돋아나 고 있습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위로와 용기를 많이 받 있습니다. 특히 당회장 목사님의 신유기도시간에는 믿음으로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간절하게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 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역식구들에게 도 당회장 목사님의 신유기도 시간에 믿음으로 손을 얻고 기 도하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습니다.
3차 치료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1,2차 항암치료 후 체력이 소 진된 상태였으나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믿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임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 3개월 동안 모든 부위를 이 틀에 한 번씩 치료받았습니다. 이 과정도 견디기 힘든 치료의 시간이었지만 그 모든 것을 잘 견디게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았습 니다. 2004년 초였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지금 상황에서는 자궁 적출 수술 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적출 수술을 했고 그 후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이제는 재발 방지 를 위해 정기 검진만 받고 있습니다.
2004년 어느 날 저의 꿈에 남편이 성전 바닥에 엎드려 눈물 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날 저의 남 편은 스스로 함께 교회 가자고 하였으며 그때부터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여 사업관계로 주중예배는 못 드리지만 주일예배 는 꼭 드리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2009 년에 남편은 그 동안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홍성에 있는 회사 에 들어가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우수사원으로 뽑혀서 좋은 조건으로 2012년도에 당진에 있는 새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며 믿음 으로 승리하는 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앞으로 저는 죽으면 죽 으리라는 각오로 영적인 어두움 가운데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 • 주님께로 인도하기에 힘쓰며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기를 을 저는 치료를 받는 중에도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에는 열심 간절히 소망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