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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2.04.01] 교사의 귀한 직분을 더 잘 감당하겠습니다2012-04-01 00:00
작성자


(간증) -임유희
12.4.1
"교사의 귀한 직분을 더 잘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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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신가정에서 태어나 우상 숭배하는 모습을 보 며 자랐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1990년 고등학교 에 입학했을 때 교련 선생님이자 양호실 선생님의 전도를 받아 처음으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핍박이 너무 심해 몰래 교회 • 다니면서 그해 여름 수련회에 참석하여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가정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고등 학교 시절에 저를 전도하시던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 가 운데서 15분을 할애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하셨고, 입학하 는 모든 학생들을 매일 3명씩 양호실로 불러 전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학교의 모든 학생에게 '예수쟁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독실한 신앙을 가진 선생님이셨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저는 고등학교에서 1,2학년 때는 학생구역장으로, 3학 년 때는 수석구역장을 하며 신앙을 다져나갔습니다. 1993년부터 은혜와진리교회 교회학교 보조교사로 봉사 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헌 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았지만 선임 선생님들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찬양율동부, 시청각부, 성 극부, 성가대 등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열심히 헌신했습니 다. 그러던 중 같은 부서 교회학교 유년부 교사와 4년 동안 교제 끝에 1999년 11월 당회장 목사님 주례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처음에는 홀로 되신 시아버님을 모시고 함께 살 았습니다. 2001년 여름 어느 날, 시아버님이 갑자기 쓰러지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셔서 서울 큰 병원에 갔는데 심장 혈관이 터져 수술도 할 수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면서 저희 가족들에게 단 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씀에 저희 부부는 교회학교 유년부 선생님들과 교구에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약 5:14,15상). 합 심하여 기도한지 3일 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저희 부부를 부르시더니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터진 혈관이 스스로 막혔다며 의사선생님 본인도 매우 놀 랐다는 것입니다.
중환자실에서 며칠 만에 깨어나신 시아버님은 꿈속에서 본 것을 말해주셨습니다. 아버님이 침대 위에 누워있고 아 들과 며느리가 옆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 가운 데서 누군가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곳에 있지 말고 곧 퇴원 하라."고 하셨답니다. 그러면서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날 살리셨다."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시아버님께서는 건 강하게 퇴원하셨습니다. 아버님은 교회의 모든 예배는 다 참석하시며 은혜를 받는 분이 되었습니다. 주일예배, 주중 예배, 구역예배, 심지어 가정예배까지 드리시며 신앙생활 을 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2004년 첫째 딸이 3살, 둘째 딸이 2살일 때 저는 구역장과 아동구역장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부담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라 '아멘' 으로 순 종하며 구역식구들의 자녀들과 저의 두 딸의 신앙성장을 위해 힘썼습니다. 2005년 교회학교에서 '여름성경학교 찬 양공모전'이 있었는데 주제가 "아름다운 열매 맺는 어린 "였습니다. 지난 주 아동구역예배 때 공과의 "좋은 열매 맺어요"라는 설교가 생각이 나서 기도하며 가사와 곡을 응 모해 보았습니다. 응모한 2곡(좋은나무/ 아름다운 열매 맺 는 어린이)이 모두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음에 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와 달란트로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지금도 성인
구역장과 아동구역장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 하고 있습니다.
2007년 8월, 저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 게 되었습니다. 친정아버지께서는 2005년부터 은혜와진리 교회에 다니게 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식도암으로 입원 하게 되었고, 다행히 초기라서 수술도 잘되었으며 항암치 료도 잘 이겨내셔서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완쾌되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어찌나 큰지 무엇이든지 하나 님께 모두 드리고 싶었습니다.
2007년 교회학교 유년부에서 총무직을 맡으라는 담당 교 역자님의 말씀에 겁이 났습니다. 큰 부서의 총무를 저에게 하라고 하시니 저는 하나님께 '총무직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배 가운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응답을 주 셨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 말씀 “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질그릇의 비유 의 말씀을 들으며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 고 하나님께서 저를 필요하신 대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 게 되어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교회학교 총무라는 직분이 지금도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께 그 때마다 감당 할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도 하나님께 서 여름성경학교 찬양곡 "예수님을 닮아가요"가 입상되게 해주셔서 유년부 어린이들과 하나님이 주신 두 딸이 찬양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인 가운데 어느덧 저와 남편은 교회학교 유년부 교사로, 고등부 교사로 20년째 근속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앞으로도 은혜와진리교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시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교육하며 믿음 안에서 잘 자라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그 리고 부모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자녀들을 교회학교로 다 보내주시면 그들의 신앙성장을 위해 열심히 성심성의껏 지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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