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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09.5.10
간증
고난을 견디고 승리케 하시니
김종희
감사합니다
는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계속 해서 교회에 다녔습니다. 1973년에 믿지 않는 사 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시댁 식구들이 교회에 다니지 않 기에 신앙생활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분가한 후에는 자유롭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 였고 1990년에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 가정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건축 사업을 했었는데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하더니 알콜 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 생활을 꾸려나가 야 했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친정 식구들조차 이혼하라고 권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어려움을 이겨보려
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가능한 한 자주 예배를 드렸고 간 절히 기도하며 부지런히 생활했습니다. "나의 영혼아 잠 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나는 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 62:5, 6)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감사하 게도 교회에서도 직장에서도 저를 위해 기도하는 분과 신앙적으로 권면해 주는 분들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 었습니다.
1993년 3월이었습니다. 남편에게 간경화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3개월 정도밖에 살기가 힘들거라고 하였습니 다.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고 당황되었지만 기도하다 보 니 담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 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느니라"(롬 8:28)는 말씀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금요기도회에 서 들은 말이 생각났습니다. 간증하던 분 남편이 신앙생 활은 하지 않고 늘 문제를 일으키기에 남편이 잠자고 있을 때 남편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곤 했다고 하였습니 다. 저 역시 남편의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 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 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
라"(약 5:15)는 말씀처럼 우리를 치료해주시는 주님께 간 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월세 방에서 살면서 남편의 약값 마련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주님께 두고 낙 심하지 않고 기도하며 생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남편에 게 차도가 나타나더니 1994년 5월에는 치료되어서 건강 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앙 생활하는 것을 싫어 하고 핍박하던 남편이 이제는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 심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댁 식구들도, 폐인으로 살 다시피 하는 남편이 병 고침을 받고 알코올 중독으로부 터 해방됨을 보더니 제가 잘 견뎌주었다고 인정하고 신 앙 생활하는 것을 존중해주었습니다. 또한 이런 일들을 통해 동서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물질적으로도 복을 주셨습 니다. 저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십일조 드리기에 힘썼습니 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고 약속하신 대로 하 나님께서 저희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셨습니다. 남편도 2002년부터는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건강한 가운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약속의 말씀대로 복된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 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ᄂᄇᄅᄋ 이테니 자기이 해보고 거가 파앗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