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9.04.26] 귀한 직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2009-04-26 00:00
작성자


26
09.4.26
습니다.
간증
귀한 직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99
최영관
년 전의 기도가 응답되어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저 혼자 가슴에 담아 두기엔 너무 벅차 존경하는 당회 장 목사님과 같이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이 글을 적 습니다. 저는 청년 시절 서울 후암동에 살면서 옆집에 사는 친 구 어머니의 전도를 받고 처음 인근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 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정립하지 못 하고 구원의 확신이 부족했었지만 객지 생활을 하던 때라 교 인들과 함께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또한 교인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분위기가 제게 큰 위로가 되니 참 좋았습니다. 1980년 하나님께서 믿음의 동반자로 주신 아 내와 결혼하였고, 직장 관계로 화곡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 였습니다. 아내도 결혼 전부터 신앙생활을 하였기에 자연스럽 게 함께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담임목사님 어머님이 저를 보시더니 최 집사는 장 로감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뵐 때마다 나이도 있으시고 품위가 있으시며 존경받으시던 교회 장로님.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래, 그래도 지금부터 마음에 소원을 가져보자, 나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맡기고 기도하면서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는 나이 들어 장로가 되어 교회를 잘 섬기고 또 한편 교인 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그런 장로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직장 관계로 얼마 후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 니다. 이후 더욱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속에 살게 되었
그리고 드디어 그 때 그렇게 마음먹고 기도했던 꿈이 현실 이 되었습니다. 2008년 6월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장로 장 립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 날, 전원성전 대성전에 일찍 나와 제 이름이 적힌 자리에 앉아 벅차오르는 기쁨과 감격으로 기 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격도 없고 여러 모양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도록 이 귀한 직분 을 주시는 줄 알고 그저 믿음과 순종으로, 겸손하게 주님과 주 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성도의 본이 되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고 많은 사역자들이 있지만, 우리 교회를 다니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주님의 일에 힘이 닿는 대로 헌신하며 사는 것이 일생 최고 최대의 복 이며 즐거움인 것을 깊이 체험하게 되니 그저 하나님께 감사 할 뿐입니다. 교회와 목사님의 거룩한 사역에 미력하나마 성 원하고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 족들과 성도들의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책임감의 무 게가 저의 부족한 지혜와 능력으로는 감당하기에 버겁지만 오 늘까지 저를 인도해주시고 귀한 사명까지 주신 하나님께서 때 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일가친척들이 전원성전을 둘러보 고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예배 후에 참으로 아름답고 좋 다며 동산 내 이곳저곳에서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시 간을 보냈습니다. 더욱 가슴 뿌듯하고 행복하였습니다. 은혜 와진리교회 성도로서 당회장 목사님을 만난 기쁨, 구역식구들 을 비롯하여 가까이 좋은 형제, 이웃들과 함께 신앙생활하는 그 감사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더할 나위없는 자랑 으로 여기며 우리 가족 모두 열심히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 려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와서 사회진출을 위 해 준비 중인 두 아들도 교회와 목사님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이 대단합니다.
예전에 IMF로 인해 사업이 너무 어려웠을 때, 당시 큰 아이 는 대학 신입생이었고 작은 아이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아내
와 저는 참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아내가 직장생활에 매이면 예배중심의 생활과 봉사하는 일에 걸림돌이 될까 염려 하여 예배 때마다 참석하기를 힘썼고, 말씀으로 위로받으며 소망 중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학교 거래처를 이곳저곳에 많이 주시고 노력한 이상으로 이익을 얻고 인정받게 해주셨습니다. 환경과 범사에 복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분량도 한층 커지고 성장하게 해주셨습니다.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일이 즐겁고, 말씀을 들을 때에 귀로 듣고 가슴으로 받게 됩니다. 찬양을 드릴 때에도 감격이 몰려 옵니다. 월요축복기도회,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구역예배, 주 일예배가 모두 그리워지고 기다려집니다. 목사님을 존경하고 신뢰하므로 말씀을 온전히 받게 된 것이 저를 이렇게 변화시 켜 주었고 즐겁게 사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거래처 사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제 마음의 표 현을 접겠습니다. 가끔 자재를 사러가는 거래처 사장이 저를 보더니 물었습니다. “최 사장님은 올 때마다 항상 웃고 즐거워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들 물가도 오르고 각박한 세상이라고 힘들어 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 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요, 비결이 있지요.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아서, 그 은혜에 감사하고 하늘에 소망을 두니 마음도 비워 지고 다 긍정적이 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였습니다. 그러자 "아, 그래요. 교회 다니시는군요." 하더니 직원을 불러서 교회에 다니라고 말하였습니다. 돌아오면서 하 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주일에 직원이 교회에 나왔고 그 사장님도 부인과 같이 교회에 나오기로 약 속을 하였습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는지, 제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가 어느 때 일지 모르지만 세월을 아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는 삶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한 저를 지도해 주시고 기도해 주 목사님과 선배 장로님들, 주위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인사 는 드립니다. 할렐루야! 를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