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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8.08.31]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08-08-31 00:00
작성자


08.8.31
간증
66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99
유덕순

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큰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하여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 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다는 것이 큰 충격이었고 왠지 억울하 게 생각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는 자가 반드시 있을 텐데 누가 이 세상을 창조하였을까?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이며 죽음 앞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노라 고백할 수 있을 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아침마다 교회에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가 제 마음에 큰 평안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모님을 따라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 후 서울로 올라와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교회에서 만난 남 편과 1986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직장 문제로 신갈로 이사 를 했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항상 기운이 없고 일에 의욕이 없 는 생활을 했습니다. 생활이 힘이 들어 그렇겠지 하며 무심히 지 냈습니다. 어느 날 저희 집에 오신 외숙모가 제 목이 많이 부었 다며 진찰을 받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계속 약을 먹었지 만 7년이 되어도 그대로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하라고 권했습니다.
그 무렵 대문에 꽂혀있는 은혜와진리 소식지를 보았더니 간 증란에 갑상선을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셨다는 간증이 실려있었 습니다. 병은 의사가 고치지 어떻게 하나님이 고치시나.' 하면 서 그 간증을 건성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1987년 어느 날 이 웃집에 사는 분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 다. 차를 타면 어지럼증과 차멀미가 심해 교회에 가기가 쉽지 않 았지만 하나님께서 인내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 무 렵에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구역장 세미나가 있었는데 참석하 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는 모습 을 보면서 천국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것만 같았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기도하기 시작했고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몸도 아픈 사람이 무엇 때문에 남의 집 문을 두드리며 다 니느냐며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이기기 위해 작정예배를 드리다 보니 견딜만한 힘을 얻게 되어서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어 떤 주일에는 전도한 분들을 인도하여 몇 번씩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때마다 하나님 께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없는 기쁨과 평안함을 주셨 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 예배 때 전도하여 교회에 가는 중이었습 니다. 온몸에 시원함을 느끼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 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평안함이 다가왔고 예수 그리스도 의 대속의 은혜의 감격과 감동이 제 마음을 사로잡으며 감사의 •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제 입에서 찬송가 495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 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 디나 하늘나라" 찬송이 저절로 흘러나왔습니다. 순간 저의 병을 하나님께서 치료하여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 병 원에 가서 진찰을 해 본 결과 담당 의사 선생님이 '정상입니다." 라고 하면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갑상선 저하 증을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것입니다. 저의 병을 하나님께서 치 료하여 주신 것을 본 남편도 그 때부터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꾸 준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제는 제 신앙생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 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 라”(행 1:8)는 말씀이 언제부터인가 제 마음에서 계속 맴돌았습 니다. 먼 나라에 가서 전도하지 못해도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에 게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전도를 하 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 만 보혜사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셨습 니다. 이 일에 남편도 차량 봉사 등을 맡아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되고 남편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즐거 움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여 평화로운 삶 가운데서 주님의 일에 힘쓰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는 말씀처럼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 일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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