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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11.12] 저희 가족의 병을 고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200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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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2
간증
"저희 가족의 병을 고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허정자
는 불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중매 로 결혼했는데 시댁도 우상을 섬기는 가정 이었습니다. 결혼 후, 삼 남매를 낳아 키우는 동안 에 저는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자주 아파서 자리에 눕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 자녀들을 제 손으로 돌보지 못해 자주 친정과 동생의 신세를 졌으며, 병원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1983년 남편의 직장을 따라 안산으로 이사했는 데 부동산 사기를 당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미 팔린 집을 저희가 속아 또 사게 된 것입니다. 돈한 푼 받지 못하고 집을 비워 주었습니다. 다행히 전세 얻을 돈이 남아 집을 구해 이사했지만 너무 억울한 마음에 화병까지 나서 갈수록 몸이 더 아팠습니다. 이웃에 사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예수님 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세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자 매님의 병을 치료해 주실 거예요. 그리고 구원받고 천국에 갑니다."하고 전도하였습니다. 저는 "예수 를 믿으라고요? 한번 죽으면 그만이지 천국이 어디 있어요?"라고 빈정거렸습니다. 그런데도 그 구역장 님이 자주 와서 전도하자 저는 집에 없는 척 피하기 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1986년에 그 구역장님의 손에 이끌 려 은혜와진리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보이지도 않 고 만질 수도 없는 분이 어떻게 병을 고친다는 것인 지 믿어지지 않았고, 아픈 몸으로 주일마다 교회에
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 회 다닌 지 한 달쯤 후, 너무 아파 서 병원에서 암 검사를 해 보니 자 궁암 1기라고 하였습니다. 의사는 큰 병원에 가서 수술 받으라고 하 는데 믿기지 않아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절망하여 울고 또 울었습니 다. 수술할 형편도 못되어 약에 의 존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아픈 몸을 이끌고 교회에 가면 어느새 통증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졌습 니다. 기도할 줄 몰라서 하나님께
푸념하듯이 눈물 콧물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 님, 살아 계시면 제 병을 고쳐 주세요. 병만 고쳐주 시면 하나님만 믿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어린아이 가 되어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닥불을 바라보는 데 누구의 손인지 알 수 없는 커다란 손이 저를 덥 석 안더니 제 몸을 모닥불에 쬐어 주었습니다. 며칠 후, 또 꿈속에서 그 손이 저를 안아 침대에 눕히고 물로 제 몸을 씻어 주었습니다. 그 꿈을 꾸고 나니 제 몸이 마치 새가 된 듯이 가벼워져서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구역장님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 하나 님께서 병을 치료해 주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믿어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해 보았습 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것이 었습니다.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를 해야만 완치되 는 것인데 의사도 '기적'이라며 놀랐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의심하고 믿지 않으니 까 기적을 보여주시고 확실히 믿게 하신 것입니다.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를 부를 때면 웬일인지 목이 메여 끝까지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 하도다”(딤전 1:14)라는 말씀을 읽다가 저도 모르
게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 던 제가 얼마나 어리석고 교만이 가득한 죄인이었 으며 훼방자요 핍박자였나를 깨달았습니다. 그와 함께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풍성한 가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어리석고 미련한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 뒤에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주일 예배, 주중 예배, 구역장 기도회, 월요축복기도회마다 참 석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봉사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구역장 직분을 주시고 건강도 허락해 주셔서 구역 식구들을 돌보고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저를 치료해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 님을 사람들에게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하며 전도하자 저의 집도 점점 형통하여졌습니다. 남편과 온 가족 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막도 마련해 주셨고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병만 고쳐 주신 것이 아니라 남편 의 당뇨병도 큰딸의 신장병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남편은 오랫동안 당뇨병으로 고생했는데 신유의 시 간마다 간절히 기도하자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큰딸도 신장병으로 많이 아파서 고생했는데 하나님 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고 저희 와 동행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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