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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02.20] 수련회에서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2005-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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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0
그 동안 예수님을 잊고 살면서 가졌던 이기심과 자만 심들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간증-
"수련회에서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김하나 (중학교 2학년)
는 2박 3일 간의 겨울 수련회 동안 참 많이 울 었습니다.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었지만 평소의 눈물과는 매우 다른 눈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 에서 은혜 받았다."라는 말을 하면 '아, 좋았다는 얘 기구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처음으로 하 나님의 은혜가 어떤 것인지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개의 시간에 기도를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고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우 리는 죄인으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찡하더니 다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세족식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꿇어 앉아 조용히 제 발을 손수 씻겨 주실 때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고도 크 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무릎을 꿇으시고 손수 발을 닦아주셨다는 사실을 떠올리니 그 제자의 자리 에 제가 앉아 있음에 감격스러웠습니다. 눈물이 또 흘러내렸습니다. 제 발을 씻겨주시는 선생님도 눈물 을 보이셨습니다. 세족식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은혜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 니다.
유진 (중학교 2학년)
저는 지난 여름 수련회를 다녀온 이후 겨울 수련회 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수련회가 시작되었 습니다. 첫째 날에는 즐거운 단체 활동들을 통해 처 음 만난 친구들과 동생들과의 어색함을 버리고 주님 안에서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 다. 성령충만 기도회 시간에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회개했습니다. 기도로 주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좀더 성숙한 주님의 자녀가 된 듯했습니다.
둘째 날 저녁, 찬양 예배 시간에 주님께 소리높여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세족식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과 같이 선생님들이 저희들 의 발을 씻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양말을 신겨주셨 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마음에
뜨겁게 와닿았습니다.
마지막 날, 저희가 직접 만든 연을 하늘 높이 날리 며 마지막으로 마음을 정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생활을 하더라도 수 련회 때의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현아 (중학교 3학년)
수련회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안가야지' 했는 데 엄마와 선생님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 째 날에는 오후에 조를 정하고 공동체 훈련을 했고 저녁에 성령충만 기도회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 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는데 내가 한 건 주일날만 겨우 교회에 나가서 예배 드린 것 뿐이 라는 사실이 부끄러웠습니다. 요즈음에 믿음이 약해 지고 만사에 짜증냈던 것을 회개하며 울면서 기도하 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습니다. 하지만 방언기도 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 찬양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찬양을 한 후 앞에 나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방언기도가 나왔습니다. 기 쁨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 습니다.
마지막 날에 새벽 예배를 드렸습니다. 졸렸지만 열 심히 기도했습니다. 이제 수련회를 마칠 시간이 다가 오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 에게 감사 드립니다. 다음 수련회에도 꼭 와서 은혜 를 받겠습니다. 또, 수련회에서만이 아니라 평상시에 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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