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간증
03.6.22
"관절염이 치유되었습니다"
임순희
ᅵ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지만 친구따라 여름 성경학교나 성탄절에 가끔 교회에 가곤 했 습니다. 자라면서 교회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 는데 시어머님이 교회에 다니셨기 때문에 '82년 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은 자신 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지만 저에게 성경책을 사 다주면서 교회에 다니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권 면에 따라 동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교회 에 가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83년과 '85년에 아이를 낳고 별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신앙 생활 을 했습니다.
'92년에 수원으로 이사했습니다. 언니의 인도 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은혜 가 넘치는 교회 분위기에 저 역시 저절로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에 와닿았고 새 힘을 공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다는 고백이 수시로 나왔습니다. 주어진 여건 아래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한번은 큰 아이가 오랫동
안 감기에 걸려 있더니 충농증으로 고생하게 되었 습니다. 꾸준히 병원에 다녔지만 차도가 없었습니 다. 은근히 걱정이 되던 중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 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 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 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는 말씀이 다가왔습 니다. 하나님께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 니다. 아이를 데리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기도하 던 중에 심하던 충농증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 더니 영통 성전이 건립된 후 교회에 등록하고 침례 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끔 예배에 참석하다가 주일 예배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 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시 115:12~14)는 말씀대로 저희 가정에 복을 부 어 주셔서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평탄케 하셨습니 다. 물질적으로도 부족하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도 신앙 생활 잘 하며 별 탈 없이 잘 자라게 해주셨습 니다.
2000년이었습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관절 염으로 얼마간 고생을 했다가 나아졌는데 다시 아 프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고통이 심해졌습니다. 나 았던 경험이 있기에 조금 기다리면 나아지겠지 하 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 데 낫지는 않고 점점 심해졌습니다. 결국 적극적으
로 치료하기로 하고 병원에도 다니면서 기도하 기 시작했습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 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 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 이 뛰리라"(말 4:2)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 니다. 또한 시시때때로 찬송가 528장을 부르며 주님의 치유의 손길을 기다렸습니다.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 주소서. 모든 병을 고쳐주 마주 약속하셨네. 내가 지금 굳게 믿고 주님 앞 에 구하오니 주여 크신 권능으로 곧 고쳐 주소 서. 주여 당신 뜻이라면 나를 고쳐 주소서. 머리 위에 기름 붓고 주 앞에 엎드려 모든 것을 다 바 치고 간구하는 나의 몸을 지금 주의 약속대로 곧 고쳐 주소서. 주를 위해 살겠으니 나를 고쳐 주 소서. 내게 속한 모든 것은 다 주의 것이니 성령 이여 강림하사 능력있는 손을 펴서 나의 몸을 어 루만져 곧 고쳐 주소서 나의 병을 고쳐 주심 내 가 믿사옵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 찬송하겠 네. 나를 구원하신 말씀 어디든지 전하오리 나의 병을 고쳐 주심 참 감사합니다.
교구장님께서도 기도해 주시고 구역 식구들도 저를 위해 모일 때마다 기도해 주었습니다. "믿 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 5:15)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저 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관절염을 치료해 주셨습 니다.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푸른 풀밭 잔잔 한 물가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관 절염의 그 심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심에 대 하여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 주 님을 사랑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