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해
간증 -
03.1.26
"다친 손가락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서인숙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지만 초등학교 시절 에 잠깐 교회에 다녔고 청년 시절에 교회에 다녔습니다. '90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하면 서 교회에 다니지 않다가 '92년에 안양으로 이사 오면서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신앙 생활은 꾸준히 했는데 늘 가사 일에 얽
매여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98년에 IMF 체제 영향으로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남편 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쁜 요일과 바쁜 시간에만 일을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시 4살 된 작은 아이가 놀다가 둘째 손가락 하나가 유리문에 끼어 심하게 다쳤습니다. 신경이 건드려졌으면 다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 게 된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그 동안의 신앙 생활을 돌이켜 보게 되었 습니다. 회개하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기도했 습니다. 수술한 후 2주일 동안 치료를 받고 퇴원했 습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아이 의 손가락을 신경 하나 상하지 않게 완전하게 치 료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 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시 105:1~4). 이말 씀을 늘 마음에 떠올리며 그 이후 아무리 바빠도 주일 예배와 구역 예배를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드 리며 주님 안에서 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여름이었습니다. 식당 일을 하다보니 항 상 몸이 지쳐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오른쪽 어깨부터 등까지 찌릿찌릿하게 아픈데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만사가 귀찮았지만 일
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계속했 습니다. 그러던 어느 수요일이었습니다. 너무 아 파서 병원에 가려다가 주중 예배를 먼저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회개의 눈물이 흐르고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 다. 신유의 기도 시간에 간절한 마음으로 아픈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예배드리기 전과는 달리 몸이 전혀 아 프지 않고 날아갈 듯이 가벼웠습니다. 그 뿐 아 니라 주님께서는 사업장에 복을 주셔서 잘 운영 되게 하시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셨습니 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 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 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 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 '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시 103:1~5)라는 말씀처럼 하나 님께서 제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구원해 주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고 제 삶을 좋은 것으로 풍성 히 채워 주셨습니다.
제 삶 가운데서 늘 함께 해주시고 풍성한 은 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예배와 전도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