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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2.4.7
'92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주님을 의지 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94년에 안산으로 이사하면서 주일 예배, 주중 예배, 구역 예배, 구역장 기도회 및 금요 기도회에 참석하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김지선
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 송합니다. 저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주님 을 모르고 지내다가 22살에 주님을 영접했습니 다. 절에 다니는 어머니의 핍박으로 교회에 다니 기가 힘들었지만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91년에 믿는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안양에서 신혼 생활을 하면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시댁 식구들은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제사도 지내고 불신자들과 별 차이 없이 생활하는 형식적인 신앙인들이었습니다. 시댁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변화시키라고 이 가정 에 보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할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시 107:8,9)라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제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95년에 시동생과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팔기로 하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놓았습 니다. 그러나 팔리기는커녕 보러 오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 건물을 팔지 못한 상태로 여러 해 가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 '99년에 남편이 명예 퇴 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이 다가왔 고 눈물로 기도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너는 내 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는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남편의 직장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가 쉽게 해결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서 가장 좋은 때에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 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2000년 3월부터 성가대에서 찬양하며 봉사했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 루리라"(잠 16:3),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 니라"(잠 16:9)는 말씀을 떠올리며 하나님께서 좋 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
갔습니다.
2001년 가을이었습니다. 시댁에서는 여전히 때가 되면 제사를 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바꿔야 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제사를 지낼 수 없다고 시어머니에게 단호하게 말씀드 렸더니 시어머니께서 동조하셔서 제사 지내기를 폐하고 예배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나 홀가분하고 기뻤습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 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 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 10: 20,21) 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않게 되어서 날아갈 듯이 행복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힘차게 주님을 향해 나아갔 습니다. 그 해 말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매 매 되지 않던 그 건물을 보러 온 사람이 있었고 드디어 매매가 성사되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저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셔 서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셨고 새로 운 넓은 장막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 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시 36:7,8) 라는 말씀대로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좋은 것으 로 채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서 늘 충성스러운 자세 로 복음 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