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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1.06.24] 소원의 항구로 인도해 주셨습니다2001-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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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
01.6.24
간증
"소원의 항구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최유림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주님을 모르고 자 라다가 고등학교 때 기독교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입학식 때에 기도하는 것이 생소해 서 눈을 뜨고 구경할 정도로 기독교에 대하여 문 외한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절망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교회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기독교 학교의 영향 때문에 하나님께 도움 청하는 기도를 드린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간 후 성악을 전공하는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성가
대에 섰습니다. 교회에 빠지지 않고 다니긴 했지만 구원의 확신도 없었고 불신자와 별로 다를 바 없 는 생활을 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 생 활을 하다가 '84년 11월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 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는 여사원은 결혼을 하면 그만두어야 하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에 결혼하면 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후에도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번은 기도하던 중에 저도 모르게 "하나님, 결혼 전에는 직장 생활을 했어도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는데 만 약 다시 직장을 주신다면 꼭 십일조를 드리겠습니 다. 다시 직장에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하는 기 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드린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놀 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결혼 전에 다니던 직장 동료들이 사옥을 이전했다며 구경오라고 해서 그 직장에 들렸습니다. 간 김에 사장님께 인사드렸더 니 마침 그 날 사원을 뽑는 인터뷰가 있는데 이제 회사 규칙이 바뀌어서 결혼한 여사원도 일할 수 있게 되었으니 회사에 나와서 일할 마음이 있으면 다시 나오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놀라운 방법으 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다 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주일 예배를 드렸고 십일조 헌금도 드렸습니다.
장막에 대한 소원이 생겼습니다. 주님께 25평 정도 아파트에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께서 이 기도에도 응답해주셔서 '90년 6월에 안양 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
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 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시 107:30,31)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길 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 해 11월에 이웃 사람의 인도로 은혜와진리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듣고 생활의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91년 봄부터 성가대에서 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여름 에 구역에서 21일간 다니엘 기도회를 가졌습니 다. 그 기간 동안에 침례를 받은 저는 새로운 마 음으로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눈물이 쏟아지며 방언으로 기도를 하게 되었습 니다. 주님이 계시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고 더 욱 활기차게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 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 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시 118: 14~16)라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제 삶의 능력이 되셨습니다.
남편은 직장 생활을 잘 했는데 I.M.F. 체제 아 래서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공인 중개사 공부를 시작했고 주님의 은혜로 한 사업장이 마련되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자격증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기도한 대로 적절 되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저희 기도에 응답하시 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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