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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1.05.06] 절망을 딛고 일어서게 하셨습니다2001-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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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
간증
01.5.6
"절망을 딛고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허정수
저치
ᅵ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80년에 역 시 불신 가정으로 시집갔습니다. 교회에 다 난 적은 없었지만 아이를 낳은 후 왠지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남편에게 교회 에 다니면 어떻겠느냐고 물으니 다니고 싶으면 혼자 다니되 같이 가자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동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친정 언니네 집에 조카 둘을 데리고 함께 가던 길. 이었는데 남편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났습 니다. 남편은 사망하고 저와 두 조카는 심한 중상 을 입었습니다. 저는 허리뼈가 으스러졌고 머리를 다쳐서 중환자실에 20일 동안 있었습니다. 무엇보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척추가 심하게 다쳤기 때문 에 잘못하면 하반신 마비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이었습니다.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 하니 내 원통함을 발설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 대 로 말하리라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 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로 나로 더불어 쟁변하시 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욥 10:1,2)라고 부르짖 던 욥의 탄식이 제 마음 가운데서 흘러나왔고 어 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슬픔과 고 통 가운데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고 좌절감으로 만사가 귀찮았습니다.
그때 저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습니다. 교구 장님께서 자주 심방 오셔서 성경 말씀으로 권면해 주심으로 큰 위로를 받았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 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 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우리가 알거 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 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느니라"(롬 8:28)는 말씀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 루어 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기대하며 소망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척추 수술을 해야만 한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두 아이가 있습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하시고 건강하게 지낼 그러던 중 '96년 8월이었습니다. 춘천에 있는 은혜 가운데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90년에 안양으로 이사왔습니다. 교회를 정하 지 못하고 있을 때 이웃 수구역장님이 전도하러 와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때 은혜를 많이 받으며 지내다 보니 믿지 않는 남편이 불쌍해서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완악한 마음은 변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가게는 나날이 번창했 고 아이들도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새 아파트도 분양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입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 워낙 심하게 다쳤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허 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고 1년 동안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걷다가 그 후 보조 기구 없이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반신이 마비되지 않 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불편함은 있지만 큰 어 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 다.
남편의 과실로 사고가 난 것이어서 치료비 전 액을 저희가 부담해야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돕는 손길을 많 이 보내셔서 필요한 물질을 그때그때 채워주셨 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오직 성경 말 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 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 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는 말씀대로 기도할 때마다 주님께서 마음에 평강을 주셨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가정에 닥친 갑작스러운 어려움 때문에 자녀 들 역시 충격이 컸고 여러모로 힘들어했습니다. 제 몸이 불편한지라 자녀들을 잘 돌볼 수 없었 지만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앙 생활 잘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 고 성경 말씀대로 바르게 살고 건강하게 지내며 학교 생활 성실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주 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신앙 생활을 열심히 했고 학교 생활도 성실하게 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셔서 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때를 따라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 시고 도와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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