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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0.06.18] 복된 삶을 예비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2000-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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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0.6.18

•복된 삶을 예비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은자
ᅵ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중·고등학 교 시절, 친구들의 전도를 많이 받았지만 주 님을 모른 채 지냈습니다. 그런데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느 때부터인가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 면서 교회에 대하여 관심이 생겼습니다. '90년에 안양으로 이사온 후 올케 언니의 권 유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어리둥절했지만 청년 연합회 소속 구역장님이 친절하게 인도해 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구역장님은 예배 드리러 갈 때마다 저에게 함께 가자고 권면했습니다. 주 일에는 예배 드리고 유아들을 돌보는 봉사를 했 으며 그 외 다른 요일에도 항상 예배 드리며 지
냈습니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월요일에는 축 복기도회에 참석하고 화요일에는 구역 식구 심방 을 하며 수요일에는 주중 예배를 드리고 목요일에 는 구역 예배를 드리며 금요일에는 기도회에 참석 하고 토요일에는 청년 예배를 드리며 바쁘게 지냈 습니다.
그런 생활을 몇 개월 하다보니 주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성경을 읽을 때마다 말씀 한 절 한 절이 송이꿀보다 더 달게 마음에 임하였습니다. 읽 는 말씀마다 저를 향한 말씀으로 받아들여졌고 기 도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 얼마 후 구역장 직분 을 받으라고 하는데 자신이 없기는 했지만 ...순 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하는 말씀대로 순종하여 열심 히 구역장 일을 했습니다.
'91년도에 주님께서 믿음의 배필을 허락하셔서 결혼했습니다. 찬송가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 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 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나 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라는 가사처럼 저희를 향하 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생활 구석구석에 임했 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구역 부흥과 넓은 장막 에 관한 꿈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구 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저희 구역이 성장하여 세 명의 구 역장이 새로 임명을 받고 새로운 세 구역이 생겼 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저희에게 넓은 아파트를 분
양 받게 하셨고 남편은 직장 특차 전형으로 대 학에 다닐 기회를 얻었습니다. IMF체제가 시작 되면서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그런 대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게 해주셨습니다. 새 아파트에 입 주할 때에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경제적인 문제 가 잘 해결되었습니다.
2000년이 되면서 친정에 큰 어려움이 다가왔 습니다. 오빠 가족이 설 명절에 고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로 인해 고생이 많았습 니다. 그 무렵 더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친정 아 버지가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술 로는 고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저는 "주 예 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 으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친정 식구 모두 구원받기 위해 기도했습니 다. 친정 부모님은 치료를 위해 저희 집에 계신 동안 저희 교회에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셨으며 고향에 가서도 꾸준히 교회에 다니십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 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하신 말씀대로 주 님께서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친정 아버 지의 건강이 날로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 니라'(히 11:1,2)는 말씀처럼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저희 삶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 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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