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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0.01.02] 꺼져 가던 생명을 소생시켜 주셨습니다2000-01-02 00:00
작성자


저도
간증
00.1.2
"꺼져 가던 생명을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김정희
1는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라서 '81년 도에 믿지 않는 가정으로 시집을 갔습니 다. 시댁 경제 형편이 어려웠고 남편이 장남이 라 너무 힘들어서 신혼 시절이 어떻게 지나갔 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첫아이는 무사히 잘 낳았는데 둘 째 아이가 임신 4개월만에 유산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아이를 가졌는데 7개월의 무거운 몸으 로 남편 친구들과 부부 동반으로 놀러갔다 온 후유증 때문에 분만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했 습니다. 아이는 체중 미달로 인큐베이터에 들 어갔는데 21일 동안 살다가 하늘 나라로 갔습 니다. 걷잡을 수 없는 좌절감과 공허함이 몰려 왔습니다. 그 후에도 임신만 하면 유산되었고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한약도 먹고 병원도 다니 며 꾸준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건강이 점 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신장이 급속 도로 나빠져서 신장염으로 입원하기에 이르렀습 니다. 의료진의 처방대로 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 무렵 교회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 다. '84년도에 이웃 구역장님을 따라 은혜와진리 교회 예배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교회가 크 고 사람들이 많은데 놀랐고 안내하는 분들이 한 복을 입고 친절하게 봉사해서 천국에 온 것 같았 습니다. 처음에는 설교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웠 지만 여러 번 예배에 참석하다보니 설교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고 예배가 기다려졌습니다.
이사야 58장 11절에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는 말씀 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 후 주중 예배, 구역 예배, 금요 기도회, 구역장 기도회에 빠짐없이 참 석했습니다. 주님을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이 부 끄러웠고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금요 기도회 때 성령 세례를 받았고 그 후 더욱 기쁨 이 넘치고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습 니다. 만물이 아름답고 새로워 보였으며 소중하 게 느껴져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남 편 역시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는 남편의 개인 사업장에 복을 내려 주셔서 일 년만에 빚진 돈을 다 갚았습니다.
한편 신장염에는 양약도 한약도 소용이 없었 고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서 요독을 배출하지 못하니까 몸이 가렵고 전신 이 부었습니다. '94년도에 조직 검사를 해보니 신
장이 20~30% 정도밖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명에 지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공 신장 기계에 의존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일 주일에 두세 번 정도 피를 걸러서 목숨을 유지하고 살았습니다. 힘든 생활이었지만 예배 드리기에 힘썼고 전도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편안한 마음을 주셨고 소망을 잃지 않게 해주 셨습니다.
신장 이식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많 은 피가 필요했는데 필요한 만큼 헌혈을 받게 되었고 적절한 때에 이식 받을 신장을 공급받 았습니다. '97년 11월 24일에 신장 이식 수술 을 받았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 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 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 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에 의지하여 편 안한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성공적 인 수술이었고 경과가 좋아서 한 달만에 퇴원 했습니다.
건강이 날마다 좋아졌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 가운데 감사함으로 순간순간을 지 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이웃 에게 전하자 전도의 열매가 많이 맺혔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사업장에 복을 주셔서 비싼 수 술비를 다 낼 수 있었고 아파트 분양도 받았습 니다. 주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 를 베풀 것이며 "(사 42:3)라고 하신 말씀대로 꺼져 가던 제 생명을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생명을 연장시 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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