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척추 관절염과
병든 마음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98.8.2
박선숙
는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저
저희 집 작은 빵에는 조그만 검색 부처가 있
었는데 저희 식구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와서 절을 하곤 했습니다. 저희 집에 불행한 사건들 이 연달아 생기면서 저희 집을 휩싸고 있는 불 교적인 분위기가 싫어서 중 2때부터 부모님 몰 래 교회에 다녔습니다. 1시간이나 산길을 걸어 가야 했지만 찬양하며 오가는 그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차츰 신앙적인 열심이 약화되다가 '88
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예배 중심의 생 활을 하지 못하고 믿는 둥 마는 둥하며 돈 버느라 고 바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92년 어느 날부터인가 온몸이 저리고 핏줄 하나 하나가 아 프고 땅기는 증세가 생겼습니다. 병원 여러 곳을 다녔지만 정확한 병명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힘들 게 번 돈을 병원비와 약값으로 다 썼지만 회복되 기는커녕 더욱 심해져서 밤낮으로 온몸이 저리고 아파서 15분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가 불면증까지 생겨서 사는 것이 고통 그 자체 였습니다. 큰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척추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척추 물렁뼈가 없어졌다며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3년간을 뼈 마디마다 쑤시고 핏줄마다 땅기는 고통 가운데 지냈습니다.
'96년 4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당시 집 근 처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작정기도를 하고 간 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기도 중에 갑자 기 햇볕 같은 강한 빛이 비치더니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났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일어 서는데 온몸이 개운했습니다. 그 후 아프던 증상 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3년간의 고통을 생각하면 꿈만 같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 기에 힘쓰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 무렵 제 주위에 잘못된 귀신론을 강조해서 말하는 사람 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것이 잘못된 줄 모르 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사람의 말대로 매사에 귀 신에 대해서 신경을 쓰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정신에 이상이 왔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횡설수설하고 식구들 식 사도 제대로 챙겨 주지 않고 청소도 하지 않아서 집안 구석구석 엉망이었습니다. 어느 때에는 길 을 가다가 갑자기 들고 가던 가방을 길에다 던지
고 이상한 말을 하는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식 구들이 정신병원에 가야 되지 않느냐고 하며 걱정했습니다. 저도 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 었습니다. 오직 주님께 의지하는 길밖에 없었 습니다.
그 때 은혜와진리교회에 가면 그런 증상도 고칠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은혜와진 리교회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하니 수석 구역 장님 한 분이 저희 집에 오셨습니다. 혼자서 잘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진 상 태로 그 분의 도움을 받아서 교회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마음에 평안이 다가왔습니다. 저를 위해서 대교구장님, 교구장님 그리고 많은 구 역장님들이 중보의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주 님의 은혜로, 정신적인 이상들이 차츰 사라지 더니 얼마 후에는 그런 일들이 언제 있었느냐 는 듯이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베드로후서 3장 15절로 17절의 "우리 사랑 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 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 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 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 까 삼가라"는 말씀을 체험적으로 깨달았습니 다.
이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치료해 주시 고 구역장 직분도 맡겨 주셨으니 있는 힘껏 열 심히 구역 식구들을 돌보고 전도하겠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주님께 무한 히 감사 드리며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