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 를 드립니다. 저는 대학시절부터 교회를 다녔 지만 형식적인 신앙생활이었읍니다. 믿는 사람을 만 나 결혼을 하고 함께 성가대에도 봉사를 했지만 뜨 거운 믿음과 확신은 갖지를 못했읍니다.
그러던중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그동안 다니던 교회가 멀다는 핑계로 교회를 멀리 하게 되 었고, 그나마 조금 있었던 신앙마저도 잃어 버리게 되었읍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많은 갈등을 가지고 살 았읍니다. 매일매일의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생활 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항상 불평불만으로 가득찼 으며 기쁨과 평안을 잃고 짜증스런 생활을 하였읍 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어떤 일에 몰두를 하기 로 작정을 했읍니다.
저는 약대를 나왔기 때문에 약국을 운영해 보려 고 장소를 물색해 보았는데 마땅한 장소도 없고 남 편의 반대에도 부딪쳐 그러한 계획도 포기해야만 되 었읍니다.
그때서야 제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이와같은 심령의 갈급함을 느끼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으 며 그때부터 다시금 성경을 읽기 시작했읍니다.
어느 교회를 다녀야 될 지를 몰라서 망설이는 기 간에 이웃에 사시는 남부순복음교회의 조장님이 오 셔서 근처에 있었던 남부순복음교회로 인도해 주었 읍니다.
예배분위기가 그전에 다니던 교회와는 조금 달라 서 익숙치 못했지만 주일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오면 일주일 내내 그 말씀의 내용이 머 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게 되 었으며, 점차적으로 생활에 변화가 다가오게 되었 읍니다.
매일 짜증을 내면서 하던 집안일을 즐거운 마음 으로 하게 되었고 남에게 나누어 주는 일도 기쁘게 하게 되었읍니다. 남의 허물을 쉽게 용서하게도 되 고 어려운 일에도 감사할 수도 있게 되었읍니다.주님안에서의 참된 평안과 기쁨을 체험하게 된 것 이었읍니다.
그런데 몇 달후에 당시 두돌이 채 안되었던 둘째 아들이 몸에 화상을 입었는데 환부가 몸의 삼분의 일이나 되고 탈수가 심해 병원에 입원을 시켰읍니 다.
크게 걱정이 되었지만 남부순복음소식지에 실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중 “성도에게도 고난이 있는데 그 고난후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읍니다” 는 말씀을 읽고 용기를 갖게 되어 말씀을 부여잡고 삼일간을 아침금식을 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병원에서는 2~3주일을 치료해야 되며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했지만 빠른 기간에 치료가 되 었으며 합병증도 생기지 않고 흉터도 생기지를 않았읍니다. 저는 저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 사하여 더욱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였는데 하나님 께서는 저의 병도 치료해 주셨읍니다.
저에겐 신경성 위장병과 허리 아픈 병이 있었는 데 예배에 참석하여 신유의 시간마다 아픈 곳에 손 을 얹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저의 기도를 들 으시고 예배시간의 신유의 역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치료해 주셔서 지금은 깨끗이 나아서 생활하고 있 읍니다.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한 후 하나님의 말씀 을 깊이 깨닫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 평신도 성경학교와 성경대학을 다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저 의 신앙도 크게 성장하게 되었읍니다.
또한 순종하는 마음으로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작 은 일에 충성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하였으며 전도 에 대한 소원을 같고 미력하나마 복음을 전하기에 힘을 썼읍니다.
특히 저의 가정부터 복음화시켜야 되겠다는 뜨거 운 소원을 갖게 되어 남편과 친정부모님을 위해 특 별히 기도를 많이 했읍니다.
남편을 위해서는 습관적으로만 매일 기도를 드렸 는데 어느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테이프를 듣던중 마음속에 성령님의 음성이 강하게 들려 왔읍니다. “너는 교회에 가서 봉사해서 상급을 쌓는데 남편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를 했느냐?”는 것이었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뜨거운 소원으로 남편을 위해 기 도드렸으며 남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성 가대 봉사도 몇 달을 쉬기까지 하며 정성을 기울였 읍니다. 그러자 남편의 신앙도 점차로 깊어지게 되 어 이제는 열심으로 출석하게 되었읍니다.
친정부모님은 집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자주 전 도할 기회를 갖지를 못했읍니다. 그래서 안양으로 이사올 수 있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되 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에도 응답해 주셨읍니 다. 원래 친정부모님께서는 안양에 이사오기를 싫 어 하셨는데 집을 팔고 서울에서 구해 볼려고 했지 만 마땅한 곳을 구할 수가 없어서 안양에 이사를 오 게 된 것입니다.
그후 간절한 심령으로 전도하며 눈물로 간구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친정부모님을 변화시 켜 주셨읍니다. 지금은 주일을 한 번도 빠짐없이 열 심히 출석하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읍니 다.
그후로 저는 조장의 직분도 맡아 성령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며 조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읍니 다. 하루하루의 삶이 참으로 보람있고 즐거우며, 주 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힘껏 복음을 전하며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자 작정하며 생활하고 있읍니 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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