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6.06.21]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오른손으로 저를 굳게 붙들어 주시고 참 평안과 참 기쁨 속에 살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2026-06-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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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의로우신 오른손으로 저를 굳게 붙들어 주시고 참
평안과 참 기쁨 속에 살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예성



▶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저의 부모님은 은혜와진리교회에서 독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하며 교회를 열심히 섬기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따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34살이 된 지금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향한 저의 믿음과 사랑을 또한 생각해보니 저는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며 하나님 앞에 생각과 행동으로 짓는 죄가 많습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임에도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자비와 사랑을 저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이를 깨달아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시고 용서와 위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하루하루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차고 넘침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고 사랑이 많은 예쁜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섭리하여 주셨습니다. 퇴근하여 아내와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과 내일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두 손을 맞잡고 감사와 소망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처럼 우리 부부가 하나님을 향한 같은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복스러운 내일을 꿈꾸며 살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부는 4살 때 은혜와진리교회 과천성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양가 부모님께서 성가대 대원과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시며 교회중심으로 생활을 하셨고, 그런 부모님을 따라 우리도 교회학교에 출석하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의 본가가 이사를 하여 한동안 제가 시흥성전에서 예배드리고 안양성전 의료선교회에서 봉사하느라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 과천성전에서 둘이 함께 예배하며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부부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부부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부부입니다. 예비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저에게 건강과 지혜를 더해 주시고 직장생활도 잘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생활을 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린 후 교회학교 유치부에서 교사로 봉사하는데, 하나님이 주신 체력으로 힘든 줄을 모르고 즐겁게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보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보듬어 주도록 성령께서 저의 심령이 예수님으로 충만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섬기는 봉사를 하는 동안 지난 한 주간 사회생활에서 묻은 세상의 때를 씻어내고 성도다운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도록 저를 변화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혈기왕성했던 시절을 지나 지금까지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이 충만하여 때로 낙심하고 좌절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러한 일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온유하도록 저의 성품을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은총이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저의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가 되었기에 그때의 실패와 좌절까지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소재입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음에도 앞날에 대하여 온통 기대와 자신감으로 충만했던 철없던 20대 시절에 저의 삶이 크게 변화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직장생활 3년차가 되었을 때에 여러 가지 힘든 일이 한꺼번에 닥쳤습니다. 무슨 일에든 자신만만했던 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자존감이 땅에 떨어지고 우울감에 젖어 있을 때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처음 주중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월요기도회,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에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처음 한 주간은 주중에 건성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그 다음주에 어머니와 함께 월요기도회에 참석하여 설교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기도 시간에 저의 교만과 부족함과 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제가 교만했습니다. 도와주세요”하고 많은 눈물을 쏟으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뒤로 하나님의 위로와 힘주심을 느끼며 하나 둘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주중예배에 참석하면서 점차 주님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겸손과 인내의 의미를 알게 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살아간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또한 깨달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제가 꿈꾸고 바랐던 일들을 하나 둘 이루어 나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는 말씀의 신실함을 체험하였습니다.


올해 초에 제가 봉사하고 있는 유치부를 담당하시는 전도사님과 대화하다가 지금처럼 주 안에서 늘 평탄한 삶을 살다가 그대로 천국에 가면 좋겠다고 했더니, 전도사님이 창세기 26장의 ‘이삭’에 관한 이야기로 교훈을 주셨습니다. 세상이 어떠하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향한 변치 않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크고 풍성한 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제 마음이 감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는 그처럼 살게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근래 들어 부쩍 더 제가 이 자유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사는 것과 자유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서 당회장 목사님과 부당회장 목사님의 가르침과 설교 말씀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크고 귀한 복인지를 절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누가복음 18:8) 하신 주님의 말씀을 유념하고 세월을 아껴서 주님의 일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의 손을 꼭 붙들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