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4.11.24]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2024-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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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김 민 정




▶저는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였을 때부터 35살이 된 지금까지 은혜와진리교회를 다니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독실한 믿음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부모님을 따라서 저도 어릴 때부터 열심히 교회학교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일찍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삶속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 드림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아 청소년 시절에 부서에서 임원으로,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세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서 선한 믿음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시고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고등부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 교회학교 교사로, 그리고 청년봉사선교회의 임원으로 봉사하였습니다. 쉬지 않고 주님을 섬기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이 힘들게 여겨질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로써 저를 격려해 주시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더 깊어지고 거룩한 소망으로 충만하게 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하고 인내하며 더 성실하게 행하면 전능하시고 자상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크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저를 사용하여 주셔서 청년봉사선교회에 소속하여 중한 직분을 받아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겨 봉사하면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의미있고 보람있게 20대 청춘 시절을 보내게 해 주셨습니다. 수련회와 해외선교, 노방전도 등의 다양한 경건훈련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세상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삶의 보람과 행복감을 만끽하였습니다.



그리고 혼란한 시국 상황에서 교회 행사와 여러 가지 청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또 진행하면서, 감성과 아집이 강한 청년 시기에 성경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힘껏 기도하며 열심히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인도해 주신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하나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 근무 시간을 조정시켜 주셔서 교회에서 정성껏 성도님들을 안내하며 방역을 위한 봉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회사 내에서의 업무와 근무 시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섭리해 주시므로 그 후 직장생활을 지속하면서도 주일에 이어 주중에도 교회에서 예배 드리며 방송실에서 봉사한 후 출근하여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그처럼 예배 드리기 좋은 환경이 되게 도와주시고 교회에서 봉사하며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를 듣고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특히 사도행전 강해설교 시간에 한 절 한 절 말씀을 읽고 주시는 말씀을 듣다 보면 제가 마치 옛날 초대교회 시절의 신자처럼 느껴지며 성경지식이 한층 깊고 풍성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느새 올해 2024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면서 저는 다른 사람이 볼 때 평범해 보일 저의 하루하루의 일상이 평범한 것이 아니라 비범한 하루하루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에서 즐겁게 봉사하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0:27∼28)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가 변함없이 은혜와진리교회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나날이 믿음이 자라고 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말씀에 은혜를 받고 또 교회를 섬기고 성도님들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생활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가 오늘 주 안에서 느끼고 누리는 이 신령한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누리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고린도전서 2:9)는 성경 말씀처럼, 앞으로도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때를 따라 도와주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대하며 이 마지막 때를 오직 주님 앞에서 믿음과 순종의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참 좋으신 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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