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02.25] 젊은 날에 예배 드리는 삶에 우선순위를 ...손찬하2024-0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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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에 예배 드리는 삶에 우선순위를 맞추고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손 찬 하




▶할렐루야! 저는 은혜와진리교회 안산성전 청년봉사선교회에 소속하여 교회를 섬기며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젊은 날에 영혼의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일에 헌신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저의 가장 큰 고민은 과연 병영생활 중에도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지혜롭게 군무에 잘 적응하는 한편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온전히 잘 지킬 수 있을까,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기도할 시간이 있을까, 불신장병들에게 전도를 잘 할 수 있을까, 성도라는 칭호에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염려 때문에 간절하게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훈련소를 나와 자대에 배치를 받고 보니 신앙생활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복무 환경이었습니다. 부대 특성상 주중, 주말, 연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여러 가지 많은 임무에 투입되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군대에서 병사들이 평일에는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이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가 복무하던 때만 해도 규제가 많고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군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저의 군 복무 기간의 절반 정도가 지날 때까지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어 교회당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을 활용하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부대 안팎의 환경이 예배를 잘 드리기 어려운 상태에서 저는 예배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부대 내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우리 교회의 예배에 참예하여 열심히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을 하도록 섭리해 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방법으로 지휘관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와주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전역하는 날까지 저는 온라인을 통해 주일예배와 주중예배는 물론 청년토요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시편 27:4) 할렐루야!



군생활 중에 육체적인 문제, 감정적인 문제, 여러 가지 일로 인한 문제 등으로 생각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심란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저에게 먼저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이 불출 되면 가장 먼저 우리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예배부터 드렸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전도와 같은 주님의 일을 교회 안팎에서 자유롭게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하나님을 바라고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지혜와 힘을 주시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용서와 위로를 베푸심을 체험하였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열심히 예배 드리고 기도하면서 이처럼 믿음이 자라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군 복무를 잘 마치고 전보다 굳세어진 믿음과 충만해진 사명감으로 예배중심, 교회중심의 생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젊은 날에 영혼이 거듭나고 영생을 얻었으니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말씀의 은혜와 진리 안에 거하며 세월을 아껴 주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믿음과 열정을 품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드러나는 여러 가지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면 제가 말세지말에 살고 있음을 확연하게 느낍니다. 이러한 때에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며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 믿고 성경 말씀으로 시대적 상황을 바르게 분별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창조신앙·구속신앙·부활신앙에 굳게 서서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의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은혜와진리교회에 소속하여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성도로서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적극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에 아침 일찍 교회에 나와 예배 드리고, 종일 즐겁게 봉사하고, 귀한 우리 청년들과 여러 가지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리고 귀가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돌아가는데도 어두운 마음과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세상의 문제들이 저의 마음을 짓누르며 사로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감화시켜 주시고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한국 교회가 세속화되지 않고 성경대로 말씀을 전하며 성경대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도록,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국가체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때가 때인지라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리사욕 없이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며 헌신하는 바른 정치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바라며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하루하루 천성을 향하여 나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이를 생활에 적용하여 승리로운 삶을 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아도 하나님께서 저의 가정이 복음화 되어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송이 울려 퍼지고 저와 가족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충만하여 살아가게 해주시니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9) 아멘. 내일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생각으로 오늘 힘써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린도후서 4:17,18) 할렐루야! 우리 성도와 늘 함께하시고 우리 성도를 도와주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