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신명기 27장
● 찬송 : 201장(새찬송 267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큰 돌들을 취하여 석회를 바르고 율법을 기록하여 에발 산에 세우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레위인이 율법을 낭독하면 둘로 나뉜 이스라엘 백성이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올라서 “아멘”으로 화답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기억함으로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최고의 생활 규범입니다.
이 세상의 관습이 변하고 생활양식이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새롭고 능력 있게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가까이 하여 읽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되며 험한 세파가 몰려와도 좌절하지 않고 천국에 이르도록 순탄한 항해를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부지런히 읽을 뿐 아니라, “아멘”으로 그 말씀에 화답하며 마음 판에 확실하게 새겨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유혹과 죄악을 이기게 하며 참된 자유와 평강을 누리게 해 줄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준행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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