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26장
● 찬송 : 399장(새찬송 546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기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때 범사에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은 이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말씀을 청종치 않을 때에 받게 될 무서운 재앙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언약과 경계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첫째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것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보살피시는 손길 아래서 범사에 형통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는 긍휼을 입습니다.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을 때 가난과 질병과 이방인의 압제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재앙을 통하여 깨닫고 회개하면 다시금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혹 범죄하였을 때라도 즉시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주님의 은총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함으로 범사에 복을 받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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