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23장 ● 찬송 : 495장(새찬송 438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회로 삼을 날과 절기를 지정해 주시고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성회로 지킬 날은 안식일과 유월절과 무교절 및 초실절과 오순절과 나팔절과 속죄일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속죄일에는 백성이 스스로를 괴롭게 했으나, 다른 절기에는 다함께 즐거워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면 성회가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기를 맞이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념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기억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우리의 신앙을 새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본받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기가 되면 성전으로 올라가서 먼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구약의 절기는 지키지 않지만 예배를 중요시 여기고 예배 중심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해진 예배가 있는 날에는 교회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또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림으로 예배를 생활화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교회에 모이기에 힘쓰고 예배 중심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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