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8장
● 찬송 : 29장(새찬송 29장)
본장에는 제사장의 위임식에 대한 규례를 기록하였습니다.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 가운데서도 아론의 후손들에게만 그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또 제사장의 위임식은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관유와 제물의 피를 제사장의 옷에 뿌리는 등 엄격하고 거룩한 절차를 통해서 진행함으로 그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신약의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구약의 제사장보다 더 영광스런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양이나 황소의 피가 아닌 자기의 보혈로써 영원한 속죄 제사를 드려 주신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광스런 지위를 주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널리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왕 같은 제사장답게 구별된 삶을 살아갑시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데만 온 힘과 정성을 쏟았습니다. 이로 보건대, 신약의 성도들이 왕 같은 제사장답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참된 행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항상 생활에 모범을 나타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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