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1장 ● 찬송 : 182장(새찬송 250장)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위임제가 있습니다. 번제에 대한 일반적인 규정은 반드시 살아있는 소나 양 등을 드리는 것입니다.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헌신을 목적으로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이 때 제물로 바쳐지는 소, 양, 염소, 비둘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첫째로, 제물을 드리는 자가 먼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였습니다. 이것은 자기의 지은 죄를 짐승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로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모든 죄가 예수님께 전가될 것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사 53:5) 과연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 둘째로, 제물을 드리는 자가 직접 제물을 잡았습니다. 이는 죄의 무서운 결과를 깨우치는 행위로서 우리의 지은 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임을 당할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서 처참하게 죽인 장본인은 바로 우리입니다. 뿌려진 제물의 피는 예수님의 흘리신 피를 상징하고, 제물이 번제단에서 태워진 것은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상징합니다. 기도 :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믿음을 잘 지키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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