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5장 ● 찬송 : 384장(새찬송 585장)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달라는 모세와 아론의 요청이 있은 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가혹한 노역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바로의 언행은 원수 사단의 악한 의도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기대를 갖는 선민에게 어려운 고역을 가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믿음을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귀는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위협하여 불신앙에 빠지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계략을 잘 간파하여 고난 중에서 능히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보다 세상의 권세자를 두려워하였고, 자기들의 고난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아무리 혹독한 고난일지라도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좌절시킬 수 없으며, 결국 성도의 삶 가운데 구원에 이르는 놀라운 일들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 고난을 이기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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