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스가랴 3장 ● 찬송 : 183장(새찬송 283장)
선지자 스가랴는 넷째 이상으로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여호수아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하시고 여호수아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며, 더러운 옷을 벗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새 사람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구속에 관하여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둘째로, 주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의롭다고 하나님께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죄의 옷을 벗고 의의 옷을 입게 되었으니 더 이상 죄의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의로운 자답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심을 감사하며 의로운 자답게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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