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스가랴 2장 ● 찬송 : 432장(새찬송 382장)
선지자 스가랴는 척량 줄 잡은 자의 이상을 통해 예루살렘이 재건될 것을 알립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친히 ‘불 성곽’이 되셔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그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기뻐하며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첫째로, 주님은 성도들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해 어떤 사랑을 베푸시는 지에 관하여 고백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신 32:10)라고 하였습니다. 작은 먼지조차 들어가지 못하도록 눈꺼풀로 보호하여 지키는 눈동자처럼 우리를 섬세하게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갑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어떠한 것이겠습니까? 좋은 것을 먹고 마시며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과 존귀함을 얻는 것입니까? 그러한 것도 좋지만 이는 세상과 함께 소멸됩니다. 영원히 남는 가치 있는 일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때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