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7월26일-금] 두로 왕의 교만과 패망2024-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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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7.26(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에스겔 28장
● 찬송 : 393장(새찬송 350장)


두로가 영화의 극치를 누릴 당시 그 왕위를 차지했던 자는 이도발 2세였습니다. 그는 자기 지혜와 부를 인하여 교만해진 나머지,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바벨론 침공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첫째로, 두로 왕은 타락한 천사를 상징합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으로 일컬어진 두로 왕은 타락한 천사인 사단을 상징합니다. 사단은 자기 지혜와 능력만 믿고 하나님의 지위를 넘보다가 내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교만했던 두로 왕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듯이, 인생들에게 사망의 권세를 부리는 사단도 마지막 심판 날에 불못에 던져지는 운명을 피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두로 왕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상징합니다.
첫 사람 아담도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교만을 부렸다가 풍요로운 에덴에서 쫓겨나 사단의 종이 되어 온갖 저주 아래 살다 죽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에게는 참된 행복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과 화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