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7월24일-수] 두로의 죄와 심판2024-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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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7.24(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에스겔 26장
● 찬송 : 512장(새찬송 315장)


두로는 유다의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국가였지만 활발한 국제 무역을 통하여 부를 축적한 풍요로운 나라였습니다. 두로는 당시 국제 무역 경쟁국이던 유다가 멸망하자 자기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탐욕스러운 두로 역시 바벨론 군대의 침략으로 파멸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첫째로,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두로는 유다의 불행을 동정하지 않고 물질적인 이득만 탐하다가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여 일신상의 물욕을 채우고자 타인의 행복과 생명을 무고히 해쳤다가 자신이 패망하는 경우를 봅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입니다. 항상 자족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세상 영광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두로는 세상적인 부와 권세와 명예를 누렸지만, 바벨론 군대의 침입으로 그 거민들은 칼에 죽고 재물은 노략당하고 성읍은 폐허가 되어 그물 말리는 초라한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세상 영광은 허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영화롭고 영원한 천국에 참된 소망을 두고 늘 기뻐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