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7월22일-월] 끓는 가마의 비유2024-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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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7.22(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에스겔 24장
● 찬송 : 489장(새찬송 429장)


에스겔은 여호야긴이 사로잡힌 지 제 9년 10월 10일에 네 번째 이상을 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그 날 일자를 기록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그 날에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왕이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여 공격을 시작함으로 결국 유다 백성들이 끓는 가마처럼 녹아지는 운명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안일한 신앙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죄악 가운데 살면서도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11:3)고 하며 예루살렘 성이 자기들을 보호해줄 가마라고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끓는 가마의 비유’를 통해 예루살렘 성이 그들을 심판하는 가마임을 밝히셨습니다. 깊은 죄악 중에 있으면서도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믿는 자는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둘째로, 형식적으로 하는 신앙생활을 고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진실한 신앙심은 없으면서도 하나님이 성전을 이방인에게 짓밟히게 내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위선적인 태도를 가증히 여기시고 성전도 아낌없이 파괴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신앙 상태를 돌아보고 늘 성령 충만하여 생동감 넘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겸손하고 진실한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