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0월06일-목] 한 손엔 삽, 한 손엔 창을 들고2022-10-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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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느헤미야 4장
 ● 찬송 : 400장(새찬송 358장)


느헤미야의 지휘 아래 성벽 중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유다의 대적인 산발랏과 도비야 일당은 인근의 이방 민족들과 힘을 합해서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단합한 유다 백성은 한편으로는 무장하여 적의 공격에 대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건축하는 일을 계속하여 성벽 공사를 마쳤습니다. 

첫째로, 믿음이 약한 자를 붙들어 주는 성도가 됩시다. 

백성 중에는 일손 부족과 적의 위협을 이유로 비관하는 사람이 생기자, 느헤미야는 연약한 형제들을 향해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라.”(14절)고 격려함으로 성벽 중건을 지속할 용기를 갖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낙심한 형제를 위로하고 분발시켜 주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성도가 됩시다. 

유대인들이 성벽 중건 공사를 할 때 산발랏 일당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하였듯이,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사단의 공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태하지 말고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단의 권세를 모두 깨뜨리고 승리하는 생활을 함으로 전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영적 전쟁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