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느헤미야 1장
 ● 찬송 : 270장(새찬송 508장)

느헤미야는 주전 445년에 제 3차 포로 귀환 때 유대인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도자입니다. 그는 귀환하기 전까지 수산 궁에서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술을 맡은 고위 관직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친형제인 하나니에게서 예루살렘이 적의 공격으로 환난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로 인해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첫째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바사 제국의 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높은 벼슬자리에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세도를 부리며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고난당하는 자기 동족을 생각하고 눈물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이웃을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이웃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자기 민족의 형편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동족을 위해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웃들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알아야 바르게 기도하며 도움을 베풀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기도하며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