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역대상 29장
 ● 찬송 : 359장(새찬송 325장)

다윗은 마지막으로 백성들을 소집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온 백성이 기꺼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백성들은 다윗왕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하여 성전 건축을 위해 자기들의 재물을 기쁨으로 바쳤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왕으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즐거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의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허용된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처럼 영광되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깨달아 주님의 일에 몸과 마음과 물질을 아낌없이 드려서 헌신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헌신하는 성도에게 넘치는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보면 쉴새없이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을 뿐 아니라 우리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면 할수록 우리의 심령에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에 헌신함으로 샘솟는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과 기쁨을 누리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