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5월21일-토]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2022-05-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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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무엘하 12장
 ● 찬송 : 337장(새찬송 279장)


다윗이 우리아를 죽게 만들고 밧세바를 아내로 삼고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고 있던 어느 날, 나단 선지자가 찾아왔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어느 사악한 부자의 이야기를 다윗에게 들려줌으로 그의 잘못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은 자기가 얼마나 무서운 죄를 범했는지를 깨닫고 눈물로써 회개하였습니다.

첫째로, 죄는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다윗은 밧세바의 일로 잇따라 큰 죄를 범하고도 아무런 가책 없이 지냈습니다. 더욱이 나단 선지자로부터 가난한 이웃의 양을 빼앗은 악한 부자의 이야기를 듣고도 그것이 자기를 말함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죄는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죄악을 멀리함으로 정결한 마음 상태를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철저히 죄를 회개하는 자는 용서를 받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허물을 깨닫자 곧바로 하나님께 엎드려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변명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회개했습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로 인한 죄를 회개하면서 지은 시편으로 그의 참회하는 심정을 잘 보여줍니다.

기도: 깨어 기도함으로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