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역대하 29장
 ● 찬송 : 219장(새찬송 540장)

히스기야는 유다의 왕이 되자 먼저 신앙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는 유다가 당한 재앙이 그들이 우상 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저버린 결과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먼저 성전을 성결케 하고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고 나서 백성들에게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게 하여 대대적으로 제사를 드림으로 신앙 회복을 도모했습니다. 

첫째로, 성전 된 몸을 성결케 하는 생활을 합시다.

히스기야왕이 성전을 성결케 한 일은 매우 고귀한 일로서 그의 신앙이 온전하였음을 말해 줍니다. 오늘날 성령님은 성도들의 몸을 성전 삼아 거하십니다. 그러나 성도일지라도 세상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히면 성전 된 몸을 더럽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전답게 거룩함을 지키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생활을 합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구약 성경의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제사 의식에 대해 계시해 주셨습니다. 신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구약에 기록된 제사 의식에 얽매이지는 않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거룩함에 거하며 예배드리기에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