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9월08일-목] 본색을 드러낸 아달랴2022-09-03 21:37
작성자
첨부파일2022.09.08(가정예배).pdf (71.5KB)

● 성경 : 역대하 22장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유다 왕 여호람이 하나님의 징벌로 죽자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아하시야는 모친의 꾐에 빠져 우상을 숭배하고 사악한 짓을 행하다가 예후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자 아합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어머니인 아달랴는 유다 왕가의 씨를 모조리 없애려고 그녀 자신이 왕이 되어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첫째로, 아달랴는 다윗 왕가를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아합은 시돈 왕의 딸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한 까닭에 패망의 길을 갔으며, 다윗 왕가의 비극은 여호사밧왕이 우상숭배자인 아합과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이함으로써 비롯되었습니다. '그 어미에 그 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달랴는 그 어미 이세벨 못지않게 사악한 여인이었습니다. 

둘째로, 사악한 여인으로 인해 가정과 나라가 패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왕 아합의 가문과 유다 왕가는 사악한 여인들로 인해 파국을 맞이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잠 14:1)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하나님을 섬기며 가정을 잘 돌보는 자입니다. 이러한 지혜로운 여인들로 인해 복된 가정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지혜로운 여인이 있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