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3년02월06일-월] 재림을 기다리는 자세2023-02-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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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2.06(가정예배).pdf (73.6KB)

● 성경 : 누가복음 12장 35~59절
 ● 찬송 : 168장(새찬송 180장)


예수님은 혼인집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맞이하는 종과 집을 맡은 청지기의 사명에 대한 비유를 통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른 자세’를 교훈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항상 기도로 깨어서 주님을 고대해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에 박해가 극심했던 시기마다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며 신앙의 순수함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는 핍박이 가해지는 때보다는 평안한 시대에 오히려 타성에 젖어 신앙을 지켜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너희는 혼인집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맞기 위해 깨어 기다리라.’는 말씀을 잊지 말고 깨어서 신앙생활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은 성도들 각자에게 적합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목적은 종의 자세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신앙의 연조가 오랠수록, 중요한 직분을 맡을수록 더욱 겸손히 다른 성도들의 발을 씻기는 자세로 봉사할 때 선한 청지기답게 행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열심을 품고 충성을 다하면 주님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실 때 상급과 면류관으로 우리의 수고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기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