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71편
 ● 찬송 : 444장(새찬송 390장)

이 시편에는 저자나 저술 상황이 첨부되어 있지 않으나 다윗이 곤경에 처했을 때 지은 시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현재의 곤경에서 건져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에 감사드렸습니다. 이제 그의 육신은 쇠약해졌지만,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첫째로, 다윗은 기도와 찬양으로 일관된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의 기도와 찬양 생활은 목동 시절부터 늙기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그의 일생이 그토록 아름답고 승리로 장식될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기도와 찬양의 생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다윗의 생활을 닮아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 자녀들에게도 신앙의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시련과 환난을 신앙으로 승화시켜 나갔습니다.

다윗의 생애는 영광된 순간도 많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겪지 못한 시련과 환난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련과 환난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으로 이기고 훌륭한 신앙 인격을 다듬어 나가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 어려움이 닥쳐와도 믿음으로 정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기도와 찬송으로 수놓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