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사도행전 7장
 ● 찬송 : 276장(새찬송 510장)

초대교회 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당했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유지되었고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서 우리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시절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첫 번째 순교자가 나왔는데 스데반 집사입니다. 

첫째로, 스데반은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증거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혜와 성령으로 말씀을 전함으로 변론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능력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을 사람들이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지혜와 성령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스데반은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완악한 자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리자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스데반을 죽이려고 한꺼번에 달려들어 돌로 스데반을 쳤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그는 죽어가는 중에도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기도: 믿음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옵소서.